나사 하나 풀면 손수 내부 청소 가능…LG 새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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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로 공간을 분석해 바람의 방향과 세기는 물론 온도까지 제어하는 ‘엘지 휘센 뷰 에어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 스마트케어 기능’을 갖춰, 사용자가 바람 세기나 방향을 따로 조절하지 않더라도 공간을 분석해 바람을 내보낸다. 엘지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엘지씽큐’ 앱을 통해 사용자가 사전에 설정해 둔 조건과 공간 배치에 따라 인공지능이 실내 온도를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사람에게 직접 닿지 않는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에어컨은 사용자가 제품 윗부분을 열어 직접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다. 내부 청소가 어려웠던 기존 에어컨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엘지전자는 고객들이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청소하고 싶어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걸림돌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나사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설계한 이유다. 기존 에어컨은 스무 개 정도의 나사를 분리해야만 내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가격은 평형18평형, 22평형에 따라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세트2 in 1 기준으로 320만~395만원이다. 스탠드 에어컨만 살 경우, 출하가는 278만~353만이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총선 ‘정부 견제론’ 51%…윤 대통령 부정 평가 58% [갤럽] 감귤 32%·배추 26%·우럭 58%↑…물가 언제 잡히나 용산발 악재 또 터질라…국힘, 총선 최대리스크가 ‘윤 대통령’ [속보] 조민 ‘입시비리’ 1심 유죄…법원 “벌금 1000만원” 민주 선대위 “총선 낙관론 엄중 경고…말 한마디가 전국에 영향” ‘성범죄자 변호 논란’ 조수진, 새벽 후보 사퇴…“국민 눈높이 달라” 관광객·주민 피로 풀어준 유성호텔, 109년 만에 탕 식는다 조수진 사퇴에도…민주 “박용진 불가, 전략 공천할 것” “지역 필수의료 공백 메우려면 전공의 공공병원 순환 등 필요” 권도형 한국행 급제동…몬테네그로 검찰이 이의 제기 한겨레>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 ▶▶[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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