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M 독주 SK하이닉스, 주가 20만원 시대 성큼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HBM 독주 SK하이닉스, 주가 20만원 시대 성큼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66회 작성일 24-03-22 10:14

본문

뉴스 기사
주가 올 들어 20% 넘게 상승
"HBM 주도권 내년까지 지속"

HBM 독주 SK하이닉스, 주가 20만원 시대 성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다.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덕분에 주가는 올 들어서만 20% 넘게 뛴 상태다. 증권가가 바라보는 SK하이닉스의 적정주가도 어느새 20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14만1500원에서 17만원으로 20.14% 상승했다. 전날 8%가 넘는 급등세가 이어진 가운데 주가는 지난 8일 세운 역대 최고가17만4900원에 근접하며 20만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질주하고 있는 것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인 HBM 분야에서 주도권을 가져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HBM이란 한번에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대역폭을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요에 최적화된 반도체다.

실제 SK하이닉스는 HBM 분야 선두주자로, 엔비디아에 HBM과 HBM3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신제품 HBM3E를 처음으로 양산해 이달 말부터 엔비디아에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반도체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어 이에 따른 SK하이닉스의 독과점적 지위가 한동안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주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지만 증권가의 눈높이는 이보다 위로 향하고 있다. 증권가가 제시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도 어느새 20만원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달 들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약 20만2700원이다. 특히 SK증권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적정주가를 22만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AI 강세에 따른 HBM의 높은 성장성과 SK하이닉스의 시장 주도적 위치는 최소한 내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쟁자들의 시장 진입이 예정돼 있으나, 8Hi8단 적층 제품에서 MR-MUF반도체 칩을 쌓아 올린 뒤 칩과 칩 사이 회로를 보호하기 위해 액체 형태의 보호재를 공간 사이에 주입하고 굳히는 공정의 높은 생산성은 내년 물량에 대한 선제적 수주 가시성을 높이고, 수익성 측면에서 차별화된 모습을 시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도 "최근 HBM3E 시장으로의 신규 경쟁자 진입을 놓고 밸류에이션 하락 우려가 제기되나, 점유율 상실의 효과가 매우 미미하고 여전히 견고한 HBM 시장에서의 입지를 고려하면 과도한 우려라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치매 투병 전 남편 간호하는 여배우…"사랑해"
◇ 배우 연민지, 깜짝 결혼…예비신랑은 강력계 형사
◇ 손예진·현빈, 득남 후 야구장 데이트…MLB 직관
◇ 이혼 김건모, 성폭행 무혐의 후 초췌해진 근황
◇ 김지민 "김준호, 로또 같아…하나도 안 맞아"
◇ 반신마비에 하혈…미녀 개그우먼, 무속인 됐다
◇ 배우 정은채, 김충재와 열애 중…"좋은 감정"
◇ 래퍼 산이, 퉁퉁 부은 얼굴…무슨 일?
◇ 붐 "7세 연하 아내 이달 출산…비상대기 상태"
◇ 집단 성폭행 최종훈, 최민환 집에 위장전입설

저작권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400
어제
3,299
최대
3,299
전체
599,88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