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삼진제약, 오너 2세 조규형·최지선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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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삼진제약 공동 창업주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의 2세인 조규형·최지선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삼진제약은 22일 오전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 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조의환 회장과 최승주 회장이 1968년 공동 창업해 오랜 기간 공동경영 체제를 이어왔다. 조규형 부사장은 조의환 회장의 차남이고, 조의환 회장의 최지선 부사장은 최승주 회장의 차녀다. 앞서 장남 조규석 사장과 장녀 최지현 사장은 지난해 사내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이날 삼진제약은 주총에서 지난해 매출 2921억원, 영업이익 206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 성과를 보고했다. 이어진 올해 주요 경영 전략 보고에서 내실 경영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이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점적으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부문, 컨슈머헬스 부문,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등 다각화한 사업영역에서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려 내수 시장 확장과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성장을 위한 투자 등에 영향을 받은 재무구조의 건전성 확보와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의 지속 실천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끊임 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삼진제약 임직원 모두는 하나 된 결속력으로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성수 기자 choiss@hankook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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