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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누리호 대 이을 차세대 발사체 개발 특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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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1회 작성일 24-03-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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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착륙선 등 국가 핵심 사업 참여…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 토대 마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뒤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 개발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12월 조달청이 공고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의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한 ‘기술능력 적합성 평가’를 통해 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으로 15일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구체적개발 일정과 투입 인력 규모 등에 대한 최종 협상을 거쳐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은 달 착륙선 등 국가 우주개발 로드맵의 주요 탑재체를 우주로 보낼 발사체를 개발하는 국가 우주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민간 기업이 항우연과 함께 설계부터 발사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본격적인 민간 주도 우주경제 시대를 여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차세대 발사체는 대형 위성 발사 및 우주탐사 등을 위해 누리호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개발된다. 총 3차례 발사를 통해 2032년 달 착륙선을 보내는 임무를 맡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99년 과학관측로켓 개발을 시작으로 26년간 엔진 기술력을 축적하고 누리호 고도화 사업을 통해 중대형 발사체 제작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차세대 발사체 사업으로 확보한 기술과 경험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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