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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만난 이복현…"PF금리·수수료 합리적인지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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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5회 작성일 24-03-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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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정상화 추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 개최
금융사, 만기 연장 빌미로 금리·수수료 과도하게 요구했나
금감원 현장검사 중…이복현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할 것"
금감원-금융권 정상화 지원 펀드 확대 방안도 검토

건설업계 만난 이복현…quot;PF금리·수수료 합리적인지 점검quot;

[서울=뉴시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9일 부산 남구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방지주 회장·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2024.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연장을 빌미로 건설업계로부터 대출 금리나 수수료를 더 받는 금융회사들은 없는지 점검하겠다고 했다. 또 PF 부실 사업장의 매수 기반 확충을 위해 금융권 정상화 지원 펀드의 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21일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부동산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건설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복현 금감원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김태진 GS건설 사장, 박경렬 DL이앤씨 부사장, 윤대인 대방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정상화 가능 PF 사업장에 대한 자금공급을 위한 지원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건설 현장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원장은 "PF 사업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건설업계와 금융권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해해야 한다"며 "무엇을 함께 해야 할지 기탄없이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은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의 경·공매 등을 통한 정리·재구조화를 중점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PF사업장의 사업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고 부실 사업장의 정리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성평가 기준과 대주단 협약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의 불합리한 제도·관행도 발굴·개선하겠다"면서 "특히 PF 금리·수수료가 대출 위험에 상응해 공정과 상식 차원에서 합리적으로 부과되고 있는지 점검해 건설업계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권에 대해서는 "정리·재구조화 활성화를 위해 금융지주 계열사 등을 중심으로 모범사례를 계속 만들어야 한다"며 "부실 사업장의 매수 기반 확충 등을 위해 금융권 정상화 지원펀드의 조성규모 확대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이 원장은 "금융권의 충당금 적립 강화, 부실사업장 정리 노력 등으로 재구조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건설업계가 손실 분담 등을 통해 한 발짝씩 양보하며 노력한다면 사업장 재구조화를 통한 부동산PF 연착륙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권과 건설업계도 금감원의 PF 구조조정 방향에 공감했다.

건설업계 참석자들은 정상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과 관련해 금융권의 PF 자금공급이 보다 확대되어야 한다면서도 정상화 추진 사업장에 대해서까지 PF 금리·수수료를 과도하게 높게 요구하는 사례는 개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금융지주 등 금융권 관계자들은 경·공매 등 다양한 방식의 재구조화 사례를 적극 발굴·추진하겠다면서, 정상 PF 사업장에 대한 금융공급 등 부동산PF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감원은 부동산 PF 대출 만기 연장시 부당하게 높은 금리를 적용하거나 높은 자문 수수료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증권사, 보험사, 캐피탈사 등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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