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오송금 60%가 계좌번호 입력 오류…3초만 여유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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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크게 활성화되면서 계좌번호나 금액을 착각해 잘못 송금하는 이른바 ‘착오송금’ 현상도 늘어나고 있다. 착오송금의 60%가 넘는 경우가 계좌번호 입력 실수등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계좌 예금주나 금액을 꼼꼼히 확인하고 여유를 갖고 이체정보를 확인해달라는 당부가 이어졌다.
예보는 착오송금의 60%가 모바일 송금시 벌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해 모바일뱅킹 앱에 있는 ‘착오송금 예방기능’을 소개했다. 우선 자주 이체하는 계좌인 경우엔 계좌번호를 직접 입력하기 보다는 ‘최근 이체 계좌‘, ‘자주 쓰는 계좌’등을 목록에 등록해 이체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금액을 잘못 입력한 착오송금의 경우엔 0을 추가로 더 입력한 사례가 51.2%에 달하는 만큼, 모바일뱅킹 앱에 1만원, 5만원, 10만원, 100만원 등 금액 버튼 기능을 적극 활용해 보라고 안내했다. 또 예보는 “모든 금융회사는 입력한 계좌번호의 예금명 및 금액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제시하고 있다”며 “‘3초의 여유’를 갖고 이체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금융회사는 이체 직전 마지막으로 계좌번호를 포함한 예금주명, 금액 등 전체 이체정보 일치여부를 재확인하도록 하는 만큼, 이를 다시 확인하라고도 안내했다. 마지막으로 예보는 금융회사들은 고객 송금이력을 확인해 6개월이나 2년 등 일정 기간 내에 송금 이력이 없는 계좌 또는 같은 날 동일인에게 동일 금액 송금 이력이 있는 경우엔 팝업창으로 안내하는 만큼 이를 바로 클릭해 지우지 말고 반드시 팝업창을 읽어보라고 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 줄에 4천 원?…김밥 왜 비싸나 했더니 ▶ 잠꼬대 심하고 자주 깨면 ‘이 병’ 의심해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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