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평 22억 자존심 대결 펼쳐진다"…대치·과천 동시 분양에 쏠린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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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프레스티어 자이’ 역대 최고 분양가 경신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수억대 시세차익 기대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 수억대 시세차익 기대
이번주 ‘찐강남’인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준강남’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 아파트가 동시 분양에 나선다.
두 아파트 모두 국민평형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22억원대로 비슷해 최종 분양 성적에 관심이 모인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별양동 ‘프레스티어 자이’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동, 총 144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프레스티어 자이의 3.3㎡당 분양가는 6275만원발코니 확장 포함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역대 과천 최고 분양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의 3.3㎡당 분양가 5668만원보다도 높은 가격이다.
전용면적 별 최고가는 ▲49㎡ 13억6290만~15억30만원 ▲59㎡ 16억540만~17억2670만원 ▲74㎡ 19억9760만~21억8380만원 ▲84㎡ 20억9830만~24억1600만원이다.
‘준강남’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과천은 분당, 판교와 함께 수도권 상급지로 꼽힌다. 프레스티어 자이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20분 대로 이동 가능하다.
오는 8일엔 ‘사교육 1번지’ 강남구 대치동에서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가 특별공급 접수를 받는다.
지하 4층~지상 16층, 8개 동 전체 282가구로 지어지며 이 가운데 72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단지는 2호선 삼성역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강남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고 승용차로 영동대로,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출하기도 쉽다.
대현초, 대명중, 휘문중·고 등이 가까우며 대치동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약 6530만원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16억2700만원~16억4340만원 ▲72㎡는 19억2450만원 ▲전용 84㎡는 22억3080만원 ▲전용 94㎡는 24억184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변 시세 대비 5억~9억원가량 낮은 금액이라 이른바 ‘로또청약’이라 불리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실제로 단지와 인접한 ’대치르엘‘ 전용 59㎡는 이달 7일 25억6500만원에 매매됐고, 같은 단지 전용 84㎡는 올해 4월 27억5000만원에 손바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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