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日 BESS 시장 공략 위해 큐덴코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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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LS일렉트릭이 일본 큐슈전력의 자회사인 큐덴코와 손잡고 현지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시스템BESS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과 큐덴코는 지난 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조노 마사아키 큐덴코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BESS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큐덴코는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큐슈전력의 전기시공 전문 자회사다. 현지 최대 규모인 470㎿급 우쿠지마 발전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왔다.
LS일렉트릭은 우쿠지마 프로젝트에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변환용 변압기, RMU링메인유닛 등 전력기기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유일한 한국기업이다. 이미 큐덴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지만, 이번 협약으로 BESS 사업 확대에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방침이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양사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해 BESS 사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우선적으로 일본 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해외시장에도 큐덴코와 동반 진출할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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