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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게장 더 비싸지겠네" 반토막 난 어획량에 중국어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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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4-10-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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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기후와 중국어선 불법 조업 원인

올해 꽃게 어획량이 반토막 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상 기후와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원인으로 지적된다. 일각에서는 국내 식탁에서 ‘밥도둑’으로 꼽히는 간장게장 가격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7일 인천시 옹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연평어장의 꽃게 어획량은 15만250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1만3292㎏의 48.7% 수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올여름 서해 연안 수온이 이례적으로 높아져 꽃게 어장이 넓게 분산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서해 연안 수온은 지난달에도 최고 28.8도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최고 수온 26.6도보다 2.2도 높았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인근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이 늘어난 탓도 있다. 최근 중국어선들은 큰 철선들로 나타나 짝을 지어 그물을 끄는 쌍타망 방식으로 싹쓸이 불법으로 조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올해 9월 서해 NLL을 침범한 일평균 중국어선은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156척에 달했다. 지난달 24일에는 대청도 특정 해역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하던 430t급 철선 2척 등 중국어선 4척이 해경에 나포됐다.

어획량 감소로 꽃게 물가도 치솟고 있다. 수산물 유통 플랫폼 ‘인어교주해적단’에 따르면 생물 수꽃게대·3~4마리 평균가는 2만7950원, 암꽃게대·3~4마리는 이날 3만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8%, 30% 상승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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