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콧노래·지방은 곡소리"…서울 아파트 거래 5000건대 회복[부동산3...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서울은 콧노래·지방은 곡소리"…서울 아파트 거래 5000건대 회복[부동산3...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77회 작성일 24-06-28 11:26

본문

뉴스 기사
국토교통부 5월 주택통계 발표


quot;서울은 콧노래·지방은 곡소리quot;…서울 아파트 거래 5000건대 회복[부동산360]
서울 아파트 단지. [연합]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난달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5000건대를 회복했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 거래량은 감소하는 등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또한 전국 ‘악성 미분양’ 주택은 10개월 연속 증가해 1만3000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5182건으로 전월 대비 7.1%,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5000건대로 올라선 것은 2021년 8월5054건 이후 처음이다. 5월 거래량은 부동산값 상승기였던 2021년 2월5435건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다.

서울을 비롯한 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7603건으로 전월보다 1.8% 늘었다. 그러나 지방 거래량은 2만9833건으로 전월보다 4.0% 감소했다. 5월 전체 주택 거래량은 5만7436건으로 전월보다 1.3%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다 6개월 만에 다시 꺾였다.

이런 가운데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129가구로 집계됐다. 4월보다 0.2%132가구 늘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지방 미분양 물량이 5만7368가구로 한 달 새 26가구, 수도권 미분양은 1만4761가구로 106가구 증가했다. 5월에는 대전1221가구, 부산930가구, 인천651가구에서 미분양 규모가 크게 늘었다.

서울 미분양도 38가구 증가하며 쌓인 미분양 물량974가구이 1000가구를 밑돌았다. 도시형 생활주택 미분양 물량이 대부분이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3230가구로, 전월보다 2.0%262가구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는 2020년 11월1만4060가구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크다.

악성 미분양이 많이 쌓인 곳은 경남1793가구, 대구1506가구, 전남1354가구, 부산1308가구 등이다.

서울 악성 미분양은 지난달 539가구로, 2014년 7월558가구 이후 9년 10개월 만에 최대치였다.

주택 착공·분양 물량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인허가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전국의 주택 인허가 물량은 지난달 2만349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감소했다. 올해 1∼5월 누계 인허가 역시 12만5974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4.1% 줄었다. 다만 서울의 주택 인허가는 올해 4월 666가구에서 5월 3371가구로 큰 폭 증가했다.

빌라 등 비아파트의 인허가 감소 폭이 아파트보다 훨씬 크다. 1∼5월 아파트 누계 인허가는 11만661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22.1% 줄었고, 비아파트는 1만5313가구로 35.8% 감소했다.

전국 주택 착공은 지난달 1만734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3% 증가했다. 수도권 착공이 전년 동기 대비 73.3%, 지방은 12.5% 증가했다.

5월 분양승인 기준은 2만179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1.3% 늘었으나, 전월과 비교해서는 27.9% 줄었다. 수도권 분양이 전월보다 5.5% 늘고, 지방은 41.5% 감소했다. 1∼5월 누계 분양은 9만840가구로 전년 동기보다 94.6% 증가했다.

20240309050054_0.gif


hwshin@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한혜진 “샤워하는데 별장에 4명 무단침입…10초 동안 얼어 붙어, 무서워 눈물 났다”
▶ 방탄소년단 지민, 로꼬와 첫 협업…‘뮤즈’ 베일 벗는다
▶ 日여행중 성추행 당한 대만 미녀 이장님…“가해자 사타구니 걷어찼다”
▶ 싸이 흠뻑쇼 앞둔 원주, ‘10만원 →15만원’ 모텔값 바가지 기승
▶ 허웅 “임신 책임지려했는데, 낙태 후 3억 요구·마약도 했다”…前여친 고소한 이유
▶ ‘스벅 재테크’로 80억 벌더니…박명수 아내 한수민, 이번엔 137억 ‘통큰’ 투자
▶ “송일국씨 아니에요?”…훌쩍 큰 ‘삼둥이’, 유재석도 깜짝
▶ 팝핀현준 제자와 불륜 가짜뉴스 유포자 고소…"선처 없다"
▶ 콘서트로 1조 번 역대급 인기女…“1년치 음식값” 통큰 기부
▶ 전 여친 고소 허웅 돌싱포맨 출연 어쩌나…SBS "논의 중"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27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5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