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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가 팔았으니 주가 고점?…아마존·메타CEO 줄매도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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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4-03-2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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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 매수 대비 매도 비율 3년래 최고
대량 주식 매각 빅테크 경영진서 많아
저커버그 약 13년만에 최대 규모 매도
“기술주 상승세 곧 사라진다는 신호”


내부자가 팔았으니 주가 고점?…아마존·메타CEO 줄매도 주의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 주요 빅테크 리더들이 최근 자사 주식을 대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증시가 기술주를 기반으로 연일 최고점을 경신한 것을 감안하면 증시가 이제 정점에 도달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기업 내부자 주식 거래 조사업체 베리티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업 내부자의 매수 대비 매도 비율이 지난 2021년 1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는 25일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인공지능AI의 부상으로 촉발된 최근 기술주 상승세가 조만간 사라질 것이라는 신호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델라웨어대학의 찰스 엘슨 기업지배구조센터장은 “증시가 정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해서 주식을 매도했다면 다른 사람에게 매우 명확한 신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위 경영진의 대량 주식 매각은 이들이 주식보다 다 나은 투자처를 찾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대량 매도자들을 분석한 결과 빅테크 경영진들이 많았다.

베이조스 창업자는 지난달 85억 달러약 11조3000억 원 규모의 아마존 주식 5000만주를 매각했다. 앤디 재시 아마존 CEO도 올해 들어 2110만 달러약 282억 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재시 CEO는 앞서 지난 2022~2023년 2년 간 2360만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했다.

자사주를 꾸준히 매각해온 저커버그 CEO는 지난달 29만1000주를 1억3500만 달러약 1800억 원에 매각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이후 그가 매각한 자사주 규모 중 가장 컸다. 그는 여전히 메타 지분 13.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 피터 티엘은 이번달 1억7500만 달러약 2340억 원어치의 주식을 매각했다.

벤 실버먼 베리티 리서치 담당 부사장은 “기업 내부 주식 매각은 투자자에게 부정적인 데이터”라며 “특히 대형 기술주에서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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