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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美 패키징 공장 관심…곽노정 "HBM 경쟁력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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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3-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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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인디애나주 부지 확정 보도
SK하이닉스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
주총 통해선 "HBM 경쟁력 유지" 밝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SK하이닉스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주주총회를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美 패키징 공장 관심…곽노정 quot;HBM 경쟁력 유지할 것quot;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정문 / [사진제공=SK하이닉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일현지시간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서부 웨스트 라피엣에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선보인다고 보도했다. SK하이닉스가 40억달러를 투자해 공장을 짓고 2028년 가동을 개시할 것이란 설명도 했다. 또 관련 결정이 곧 이사회에서 승인된다고 덧붙였다.


외신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기존에 애리조나주에 해당 공장을 세우려 했지만, 인력 확보에 이점이 있는 것을 고려해 인디애나주를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는 미국 내 최대 규모로 반도체 및 마이크로 전자공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퍼듀대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외신 보도와 관련해 "부지 선정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해당 패키징 공장의 중요도가 크다 보니 부지와 관련한 외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SK하이닉스가 인디애나주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 부지를 선정했다고 이달 보도하기도 했다.


반도체 업계 안팎에선 SK하이닉스가 미국에 들어설 첨단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통해 AI용 메모리 반도체인 HBM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반도체 컨설팅 업체인 세미애널리틱스의 딜런 파텔 수석 연구원은 "SK하이닉스 공장은 미국에서 대규모 HBM 패키징을 위한 첫 번째 주요 시설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경기도 이천 캠퍼스 본사에서 제76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등 8개 안건을 의결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반도체 전문가인 손현철 연세대 교수와 회계·재무 전문가인 양동훈 동국대 교수를 선임했다. 사내이사는 임기가 끝난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 대신 안현 SK하이닉스 솔루션개발담당이 맡는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이날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AI용 메모리 수요 대응과 비용 절감으로 매 분기 적자가 줄였다"며 "마침내 작년 4분기엔 메모리 업계 최초로 흑자 전환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메모리 시장은 불황을 지나 수요 개선과 공급 안정화로 시장 회복을 맞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메모리 시장 회복에는 AI 영향이 컸고, AI 서비스가 멀티모달로 진화할수록 메모리 용량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시장에서 HBM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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