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진 국민 밥 반찬…바다 아닌 땅에서?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비싸진 국민 밥 반찬…바다 아닌 땅에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4-10-05 20:39

본문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김치에 김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문제없죠. 배추가격 오르면서 김치도 귀해졌는데 이 김 가격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김 값이 왜 이렇게 올랐고 또 이를 안정시킬 방법은 없는지 유덕기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서울 인사동의 한 외국인관광객 특화 편의점, 김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입니다.


[빅터 스웬/미국인 관광객 : 김을 좋아합니다. 맛있고 건강에도 좋죠.]

[김정우/GS25 특화지점장 : 미국이나 일본,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온 관광객들도 김을 많이 찾으시는 경향이 있습니다.]

김은 전 세계 120여 개국 수출되고 있는데 5년 사이 수출량이 1.7배 가까이 늘어 수출액은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해수온 이상 상승 여파로 생육기간이 줄고 품질은 떨어져, 생산량은 최근 5년간 12% 줄었습니다.

국내외로 수요는 급증하는데 공급은 줄어드니 가격은 고공행진입니다.

마른김 1속 평균 중도매가는 1만 원을 넘겨 지난해 대비 58.7% 급등했습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뛴 가격입니다.

고민은 김 생산량을 어떻게 유지하느냐 하는 것, 민관 모두 수년 전부터 김 육상 양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육상 김 양식은 실내 수조 안에서 광합성으로 김을 키워내는 것으로 품질이 표준화되고 김양식 휴식기인 5월부터 9월까지도 생산이 가능합니다.

이 기업은 맞품형 품종개발까지 완료해 2년 뒤 시장 테스트를 목표로 육상양식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성봉/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부장 : 개발된 기술들은 육상 양식뿐만 아니라 해상 양식에 적용될 수 있는 부분들도 있을 것이고요. 원료를 공급을 해주는 어민들이라든가 기타 마른 김 업체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정부도 2029년까지 김육상 양식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내년 우선 6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학모·하륭, 영상편집 : 김종미·이승열, 디자인 : 조수인·장예은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인/기/기/사

◆ 머리 부여잡고 가라앉아 결국 사망…수영장은 "감당 못해"

◆ 달리다 방향 틀더니 인도 돌진해 쾅…20대 동창생 5명 사상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새벽에 음주운전 입건

◆ 쇠창살 두른 배에 중국인 16명…"올라가!" 긴박했던 상황

◆ "미사일에 북한군 장교 6명 사망…훈련 참관 중 공격당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40
어제
1,981
최대
3,806
전체
761,335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