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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생산 1%·투자 10% 뛰었는데…소비는 부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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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53회 작성일 24-03-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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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지난 2월 생산이 전월 대비 1.3% 상승했다. 광공업 생산·서비스업 생산이 모두 늘며 넉 달 연속 증가 흐름이다. 설비투자는 약 9년 만에 가장 큰 폭인 10%대 증가했다.

다만 소비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음식료품·화장품 등에서 판매가 줄면서 3%대 감소했다. 건설기성은 건축·토목 등 공사 실적이 감소하면서 2% 가까이 줄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 1.3% 증가했다. 넉 달 연속 증가세다.


세부적으로 광공업생산은 통신·방송장비-10.2%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반도체4.8%, 기계장비10.3% 등에서 늘어 전월 대비 3.1% 증가했다.

서비스업 생산도 0.7% 늘었다. 세부적으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0.9% 등에서 생산이 줄었지만 숙박·음식점5.0%, 운수·창고1.6% 등에서 늘었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1%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의복 등 준내구재2.4%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8%, 통신기기·컴퓨터 등 내구재-3.2%에서 판매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0.3% 증가했다. 2014년 1월12.7%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세부적으로 선박 등 운송장비23.8% 및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6.0%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감소세다.건축-1.8% 및 토목-2.2%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1.9% 줄었다. 건설수주도 줄었다. 토지조성 등 토목16.2%에서 늘었지만 공장·창고 등 건축-33.1%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24.1% 감소했다.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99.9로 전월 대비 0.2포인트p 상승했다. 2개월 연속 상승세다. 다만 경기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현재 경기 상황이 호전 됐다고 보긴 어렵다.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100.4로 0.1p 상승했다. 장단기금리차, 건설수주액이 감소했지만 코스피·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에선 올랐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제조업 생산·설비투자가 긍정적 흐름이고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등도 플러스 흐름"이라면서도 "소비는 그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화 부분 소비는 소매판매에 포함되지만 음식·숙박, 운수창고업 등 서비스 분야 소비는 서비스업생산에 담기기 때문에 같이 살펴볼 필요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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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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