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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용산 펜트하우스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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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0회 작성일 24-06-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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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나인원한남 팔고 120억 용산 펜트하우스 샀다

방송인 도경완, 가수 장윤정 부부가 나인원한남을 매도하고 한강이 보이는 용산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소재의 아페르한강아페르파크 펜트하우스 한 세대를 분양받았다. 복층 구조로 상하층 전용면적 273.98㎡의 펜트하우스 분양가는 약 120억원이다. 도경완 부부는 지난 4월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는데, 텐아시아에 따르면 전액 현금으로 사들였다.


한강과 용산공원 사이에 위치한 아페르한강은 지하 5층~지상 10층, 1개 동, 전용 면적 205~273㎡, 단 26가구만으로 구성된 고급 주거단지다. 입주민들에게는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 클리닝 서비스, 컨시어지 서비스 등 프라이빗 서비스와 프리미엄 커뮤니티가 제공된다.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탁 트인 용산공원뿐만 아니라 남산타워 조망도 가능하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과 교수가 건축 디자인을 맡아, 그리스 아테네 아크로폴리스 콘셉트를 적용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도 아페르한강 펜트하우스 한 채를 분양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납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경완 장윤정 부부는 2021년 3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전용면적 244㎡를 50억원에 공동명의로 분양받아 거주해왔다. 지난 4월, 해당 평형대 최고가인 120억원에 매도해 7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120억 매매가는 지난 3월 거래된 강남구 압구정동 구현대 7차 전용 245㎡115억원의 실거래가를 넘어선 것으로, 올해 등록된 아파트 실거래가 중 최고가다. 두 사람이 어디로 옮겨갈 지 관심을 받았는데 한강변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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