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골뱅이·약밥 통에 가득 담아…변하지 않는 맛으로 통하다 [밀착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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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식품통조림 가공기업 ‘정푸드코리아’
요즘 장 보러 가서 사과 한 알 선뜻 들기 무서울 정도로 과일 가격이 폭등하자 대신에 저렴한 과일 통조림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통조림은 어떻게 방부제를 쓰지 않으면서도 식품이 썩는 것을 막을까?
세정 과정에선 이물질, 세균, 농약, 기생충 등을 제거한다. 원료를 삶거나 찌는 조리 과정에선 공기를 제거함으로써 나중의 변색이나 영양소 함량 저하의 가능성을 막는다. 탈기, 밀봉 과정에선 살균 작업과 함께 미생물, 수분, 공기가 통 안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한다. 이로 인해 제품의 부패, 변질을 방지하고 장기간 보존도 가능하다. 밀봉이 끝난 뒤에도 살균 과정을 통해 세균, 곰팡이, 효모 등 미생물을 완전히 없앤다.
이 회사는 3년 개발 끝에 국내에서는 생소한 약밥 통조림도 만든다.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열린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때는 300만달러 규모 약밥 통조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정보헌 정푸드코리아 회장은 “국내에는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제품인데 아마존을 통해 먼저 공급한다”며 “그동안 개발 과정에서 버린 통조림 캔만 해도 1만개 이상”이라고 했다.
충주=글·사진 이재문 기자 moon@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 줄에 4천 원?…김밥 왜 비싸나 했더니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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