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3시간 가까이 회의했지만…"특별한 사항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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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비대위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의대 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제5차 회의를 개시했다. 이날 참석자는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등이다. 2시간30분가량 진행된 회의가 끝난 오후 4시48분쯤 주수호 위원장이 "오늘은 회의와 관련해 이야기할 것이 없다"며 "특별히 언급할 만할 결정 사항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김택우 위원장 등도 기자 질의에 답하지 않고 떠났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안건으로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 제출하는 의대 교수들의 상황과 오는 26일부터 전공의 면허정지가 예정된 것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차기 의협 회장이 오는 26일 선출될 예정인 만큼 구체적인 안을 논의하진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대화가 예정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온라인으로 참석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전의교협도 1시간 넘게 대화를 진행했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예고에 "환자 곁을 지켜달라"는 호소를 이어가고 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진행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1차 회의에서 "전공의가 병원을 이탈하며 국민께서 큰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의대 교수님들께서 국민의 우려를 가중하지 않도록 환자 곁을 지켜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및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 개혁 4대 과제의 구체적 논의에도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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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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