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다양한 광물 추출 위한 후속 작업 진행 중" > 경제기사 | economics

[데일리한국 김병탁 기자]테라사이언스의 자회사 신안리튬은 "압해도 신장리 소재 사업지에서 1호 관정 작업을 완료했고 다양한 광물을 추출하기 위한 후속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25일 밝혔다.

신안리튬은 신안 압해도 1호 관정에서 심도 1200m 지하까지 시추해 염지하수의 분출 사실을 확인했다. 채취한 염지하수에서 리튬, 마그네슘, 칼륨, 스트론튬, 소금, 물 등이 다량 포함돼 리튬, 마그네슘 등 광물을 다른 성분과 분리해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신안리튬에 따르면, 현장공사는 지난해 12월까지 진행했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재지 군청에 시험농축시설 가설건축물 인허가도 마쳤다. 또한 지주로부터 토지 사용승인을 받고 지주공동사업을 위한 계약을 마쳤지만 이는 토지매매와 다르다는 설명이다.

신안리튬 관계자는 "회사의 지속적인 사업 의지 관련, 현지 부동산 업자들이 개발과 연관돼 내건 현수막 홍보물로 인해 오인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리튬은 리튬 등 다양한 광물을 추출하기 위한 연구 개발과 현장 공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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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탁 기자 kbt4@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