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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아파트 하자 6천500건…"후분양제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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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30회 작성일 24-03-2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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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
【앵커】

지난 5년간 아파트 하자 판정을 받은 건수가 6천500 건에 달하는데요.

일각에선 후분양제 도입으로 하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유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공용부 복도 바닥 타일이 들떠있습니다.

화성시의 한 아파트는 새는 물 때문에 그야말로 난리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을 많이 받은 건설사 20곳을 공개했는데, 1위는 246건을 기록한 대송이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9건으로 2위, 지브이종합건설은 85건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워크아웃 중인 태영건설과 플러스건설은 각각 76건으로 나란히 4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5년간으로 기간을 넓히면 지난해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를 낸 GS건설이 1위였습니다.

총 1천646건의 하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2위는 계룡건설산업, 3위는 대방건설이었습니다.

1군 건설사로 꼽히는 대우건설과 DL이엔씨, 롯데건설 등도 1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하자 유형으로는 기능불량이 10.1%로 가장 많았고 균열, 들뜸과 탈락 등도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김영아 /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장: 앞으로 입주자가 신속하고 실효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자분쟁조정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일각에선 감리 강화도 대안으로 제시하지만, 법적 분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아 소비자 피해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정택수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부동산국책사업팀장: 소비자들은 장기화되는 법적 분쟁 속에서 힘들어지는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에 시민사회에서는 하자 예방이 최선이라며 완성된 집을 확인하고 살 수 있는 후분양제를 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OBS뉴스 유성훈입니다.

유성훈 obsryu79@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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