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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까칠한 남성이 찾네…편의점 뷰티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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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73회 작성일 24-03-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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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까칠한 남성이 찾네…편의점 뷰티 꿈틀


팬데믹 시기에 화장품 수요 감소로 한동안 저조했던 편의점 뷰티화장품·미용 소품 판매가 늘고 있다. 화장품 비전문점이란 한계에도 입술·피부 보호를 위한 보습 상품 등을 찾는 남성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구매 허들이 높지 않고, 선호하는 브랜드가 뚜렷하지 않은 미용 소품이라는 틈새 시장 공략도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뷰티 매출이 3년째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 뷰티 매출은 전년 대비 8.1% 감소하며 이전보다 위축됐지만 2021년 11.3%, 2022년 22.4%, 지난해 22.9%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편의점 CU의 지난해 뷰티 매출은 28.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뷰티 매출 회복엔 남성 고객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편의점이 최근 남성을 겨냥해 무색무취하거나 발색이 은은한 립케어·보습 상품을 늘린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로 2019년 42.6%였던 GS25의 뷰티 구매 고객 중 남성 비중은 지난해 47%까지 올랐다. CU 뷰티 구매 고객의 남녀 비율은 50대50이다. 2019년 여성 90%, 남성 10%였던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뷰티 구매 고객 남녀 비중도 현재 여성 70%, 남성 30%로 바뀌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가을철 립케어 매출 구성비에서 여성과 남성은 70대302021년에서 지난해 50대50 수준으로 바뀌었다. 건조해진 입술의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남성들의 립케어 구매가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의 미용 소품 매출 증가율전년 대비은 2021년 15%, 2022년 20%, 2023년 30%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남성듀얼다리숱면도기는 400%, 고급 코털 가위는 120% 매출이 각각 증가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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