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쇼트폼 강화로 새판 짠다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네카오, 쇼트폼 강화로 새판 짠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4-03-26 21:49

본문

뉴스 기사
1월 모바일 유튜브 시청 시간, 카톡의 3배·네이버의 5배

네이버 ‘클립’ 에디터 기능 향상

창작자 편의·고객 접근성 높여

카카오, 다음에 ‘쇼트폼 탭’ 신설

파트너 모집, 수익 공유도 추진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동영상 서비스를 ‘쇼트폼숏폼’ 중심으로 잇따라 개편하고 있다. 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콘텐츠인 쇼트폼 수요가 커진 가운데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글로벌 플랫폼에 밀리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카카오는 26일 모바일 다음에 숏폼 탭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숏폼 탭은 다음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쇼트폼 영상 콘텐츠 서비스 ‘오늘의 숏’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맞춰 선보이는 것이다. 앞서 카카오는 이달 초 기존 포털 운영에 방점이 찍혀 있던 다음CIC사내독립기업를 콘텐츠CIC로 개편했다. 쇼트폼 등 콘텐츠 서비스 강화를 위한 ‘새판 짜기’다. 창작자 협업 강화에도 나섰다. 카카오는 다음 모바일 웹·앱, PC, 카카오TV 등 여러 영역에 쇼트폼 영상을 노출할 수 있는 ‘오늘의 숏’ 파트너를 모집한다. 다음달부터는 ‘오늘의 숏’ 파트너 수익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21일 쇼트폼 서비스 ‘클립’의 에디터와 뷰어 기능을 정식으로 선보였다. 지난해 8월 시범 출시한 클립의 기능을 고도화한 것이다. 네이버TV와 블로그 창작자는 클립 에디터를 통해 이전보다 쉽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는 2020년 출시한 블로그의 쇼트폼 서비스 ‘모먼트’를 클립에 통합했다. 블로그 내 쇼트폼 창작과 유통을 더욱 활발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네이버 블로그앱 하단에 클립 만들기 버튼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네이버 역시 창작자들의 참여를 늘리는 데도 집중한다. 다음달부터 MZ세대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대규모 클립 챌린지를 연다.

국내 양대 플랫폼이 콘텐츠 사업을 개편하는 이유는 쇼트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서다.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에서 모바일로 유튜브를 본 총 시간은 약 19억5000만시간에 달했다. 한 사람이 한 달에 43시간을 유튜브를 보는 데 쓴 셈이다. 2위 카카오톡5억5000만시간, 3위 네이버3억7000만시간의 3배, 5배를 넘는 수준이다.

배문규 기자 sobbell@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이수정, 38억 강남 아파트 2채 “저축해 모아···대전 선산 있다고 대전 출마하나”
· 천하람 “윤석열 정부는 조폭정권···꼴에 식구는 끔찍이 챙겨”
· 늦바람이 무섭다...SNS 개설한 고현정의 발가락 공개
· 되살아난 윤석열 정권 심판 바람…전문가 예측 총선 판세도 뒤집혔다
· [단독] ‘윤 대통령 대파값 논란’ 다룬 MBC보도, 방심위에 민원 접수됐다
· “민주당이 못했던 것, 조국이 그냥 짖어불고 뒤집어부러라”···광주 르포
· 이수정, 윤석열 ‘대파 875원’ “한 단 아닌 한 뿌리 얘기하는 것”
· 조국혁신당 “검찰독재정권 하얗게 태우겠다”
· ‘윤 명예훼손’ 언론사 위법 압수수색 논란···검찰 “재판 검증용” 반박
· “이종섭·김건희? 국민 개·돼지로 보나”···심상찮은 ‘정권 심장’ 용산 민심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온전히 나로 살 수 있는 ‘자기만의 방’, ‘방꾸’하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616
어제
2,245
최대
3,806
전체
672,20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