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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된 산호아파트→35층 고층 아파트로…재건축 사업시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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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회 작성일 24-03-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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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산호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47년된 산호아파트→35층 고층 아파트로…재건축 사업시행인가
산호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 사진 = 용산구 제공


용산구는 오늘29일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구보에 고시했습니다.


조합이 설립된 지 약 7년 만이며, 2022년 12월 인가를 신청한 후 15개월 만입니다.

현재 12층 6개동으로 구성된 산호아파트는 건폐율 25.98%, 용적률 280%를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5층, 최고 높이 109m의 아파트 7개 동과 부대복리시설로 재건축될 예정입니다.

세대수는 647세대로 지금554세대보다 93세대 늘어납니다.

▲ 59㎡ 169세대임대 73세대 포함 ▲ 84㎡ 307세대 ▲ 99㎡ 140세대 ▲ 112㎡ 28세대 ▲ 123㎡ 1세대 ▲ 161㎡ 2세대 등입니다.

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은 ▲ 하수도 446㎡ ▲ 방수설비 56㎡ ▲ 사회복지시설 660㎡로, 조성이 끝나면 시설과 토지는 구에 기부채납됩니다.

시공사 선정은 다음 달 진행될 예정입니다.

산호아파트 전경 / 사진 = 매일경제


산호아파트는 1977년 준공된 아파트로,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용산구는 "노후화가 심각하게 진행된 상태지만 입지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선 부지가 강변북로와 원효대교와 맞닿을 정도로 한강과 가까워 조망이 좋습니다.

또 용적률·층수 규제 완화 등 특혜를 받은 용산국제업무지구에 다수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면, 산호아파트는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 근접 환경도 갖추게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입니다.

박희영 구청장은 "산호아파트에 대한 층수 규제 완화와 한강조망권 확보에 대한 입주민들의 요청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며 "향후 조합에서 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추진한다면 법령에 따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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