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률 석 달째 2%대…과일·석유류는 불안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물가상승률 석 달째 2%대…과일·석유류는 불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19회 작성일 24-07-02 12:34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소비자물가가 석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과일값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석유류와 외식 등 일부 품목의 물가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통계청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13.84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4% 오른 것으로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과 3월 3%대로 높아진 뒤 4월부터 2%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 지수들은 2%대 초반까지 상승폭이 둔화했습니다.

[공미숙/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하였습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1년 전보다 6.5% 올랐습니다.

수산물과 축산물은 안정적 흐름을 보였지만 농산물이 13.3% 상승하면서 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사과는 63.1%, 배는 139.6% 오르는 등 과일 가격 강세는 지속됐고, 토마토와 고구마도 18% 안팎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김은 28.6% 상승해 1987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석유류 역시 4.3% 올라 18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는데, 지난해 국제유가가 낮았던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외식 물가는 원재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3% 증가했으며, 밥상 물가와 직결되는 신선식품 지수는 11.7% 올라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 변동과 유류세 일부 환원, 날씨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화 등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최호준, 영상편집 : 최혜영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인/기/기/사

◆ "급발진 절대 아냐" 펄쩍…시청역 교통 사고 목격자 주장

◆ [단독] 여자화장실 칸막이 밑 핸드폰 슥…"너였네" 충격

◆ 45초 머뭇거리다 탁, 타닥, 그윽…바짝 붙은 차에 화풀이?

◆ "아무도 못 믿겠다는 딸…가해자들 다시 등교라니, 소름"

◆ 사과문 올린 성시경 "제 불찰"…한 달간 막걸리 생산 중단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187
어제
1,814
최대
3,806
전체
675,22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