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부산 암소갈비 어떠세요" 이마트, 맛집 협업 설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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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남영돈·부산 암소갈비 등 컬래버 시도
2022년 추석 첫 선보인 조선호텔 세트도 출시
2022년 추석 첫 선보인 조선호텔 세트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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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서병주 기자 = 이마트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서울부터 부산까지 다양한 맛집과 맞손을 잡았다.
25일 이마트는 최근 맛집과 미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유명 식당과 협업한 설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이마트는 서울 용산구 남영동 소재의 돼지고기 전문점 남영돈과 협업해 남영돈 한돈 프리미엄 돼지 세트를 판매가 6만9800원에 출시했다. 해당 세트는 남영돈에서 인기 부위인 삼겹살·목심 각 400g, 항정살·등심덧살 각 300g으로 구성됐다.
이마트 우대윤 돈육 바이어와 남영돈 정재범 사장이 우수 돈육농가 선정부터 품질 기준 수립, 품평회 등 세트 개발 전체 과정을 함께 했다. 이를 통해 실제 남영돈 식당에서 판매하는 고기와 동일한 품질의 세트를 만들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부산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해운대 암소갈비 및 전남 담양에서 1963년부터 떡갈비를 판매한 덕인관과 협업한 선물 세트도 판매한다.
해운대 암소갈비 한우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식당에서 파는 포갈비 구이 형태로 작업했으며 갈비양념소스와 감자사리면까지 함께 포함된 구성으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마트는 2022년 추석에 첫 선을 보인 조선호텔 협업 조선호텔 축산 세트도 이번 설 명절에 판매한다.
조선호텔 축산 세트는 이마트의 매입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원료육을 확보하고, 직영 미트센터를 통해 생산까지 담당했다. 여기에 조선호텔의 브랜딩 노하우가 더해졌다는 설명이다.
실제 축산 세트의 매출은 처음 론칭한 2022년 추석부터 매 명절마다 매출이 증가했으며 직전 명절이던 올해 추석 매출의 경우, 2022년 추석 매출 대비 3배까지 성장했다.
이에 2025년 설에는 조선호텔 축산물 세트 물량을 직전 명절 대비 약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
조선호텔 대표 세트로는 130도 이상의 고온으로 볏짚·콩깍지·미강 등을 배합한 곡물을 끓여 만든 여물을 먹여 키운 조선호텔 화식한우 구이 세트와 지역 유명 한우를 콘셉트로 내세운 조선호텔 경주 천년한우 세트 등 약 10여종이 있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이마트는 유명 식당 및 브랜드와의 컬래버 세트로 명절 선물에 특별한 가치와 의미를 더했다"며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차별화 스토리까지 갖춰 고객분들께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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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byeongju454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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