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ETF 미래에셋·삼성운용 투톱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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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TIGER 미국 Samp;P 500’
순자산 최대 증가… 수익률 42%
삼성운용도 톱10에 줄줄이 차지
올해도 ETF시장의 투톱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연초이후 24일 종가기준으로 가장 많이 순자산이 증가한 ETF는 미래에셋운용의 TIGER 미국 Samp;P 5004조 7292억원이다. 수익률은 42%에 달한다. Samp;P 500의 경우 트럼프랠리로 인한 미국증시 상승으로 관련 상품의 성적이 우수했다.
단기로 자금을 굴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인 파킹형 ETF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단기채·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머니마켓펀드MMF를 활용한 ETF 순자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코스피가 올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미국 대선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대기 자금 운용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TF 순자산 톱 10의 증감율로만 보면 단기자금용 ETF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춘 삼성자산운용의 선방도 눈에 띈다.
실제 삼성자산운용의 KODEX머니마켓액티브4조706억원, KODEX금리액티브합성3조967억원, KODEX 미국 Samp;P500 TR2조6587억원, 미래에셋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1조 8584억원, KODEXCD1년 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1조8160억원,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1조 5878억원 TIGER미국테크TOP10 INDXX1조5546억원이 줄줄이 차지했다.
올해 ETF 순자산 톱10에는 한국투신운용의 ACE 미국 30년 국채액티브H1조1441억원 이 입성했다.
이 외에도 2024년 ETF 시장은 미국 대표지수Samp;P500, 배당성장미국배당다우존스, 빅테크·반도체는 물론 커버드콜월배당 유형 등으로 스펙트럼이 상당폭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ETF 투자자들이 ETF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운용업계에선 내년에도 해외 ETF 등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 부장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와 미국에 상장된역외 ETF QQQ를 비교하면, 보수나 별도의 환전 비용 등 측면에서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며 "특히 연금 및 ISA 계좌에서는 세제혜택까지 있다. 이를 감안할 때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서라도 세제혜택이 더 확장돼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빅테크·반도체 중심의 투자를 지속하되, 신흥국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는 인도 및 베트남 등이나 국내외 채권, 금을 비롯한 원자재에 자산을 배분해 분산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라며 "일정한 현금 보유를 위해 파킹형에도 분산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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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도 톱10에 줄줄이 차지
올해도 ETF시장의 투톱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독주가 두드러졌다.
2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연초이후 24일 종가기준으로 가장 많이 순자산이 증가한 ETF는 미래에셋운용의 TIGER 미국 Samp;P 5004조 7292억원이다. 수익률은 42%에 달한다. Samp;P 500의 경우 트럼프랠리로 인한 미국증시 상승으로 관련 상품의 성적이 우수했다.
단기로 자금을 굴릴 수 있는 투자 상품인 파킹형 ETF에도 자금이 대거 유입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단기채·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머니마켓펀드MMF를 활용한 ETF 순자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코스피가 올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미국 대선으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대기 자금 운용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ETF 순자산 톱 10의 증감율로만 보면 단기자금용 ETF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갖춘 삼성자산운용의 선방도 눈에 띈다.
실제 삼성자산운용의 KODEX머니마켓액티브4조706억원, KODEX금리액티브합성3조967억원, KODEX 미국 Samp;P500 TR2조6587억원, 미래에셋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1조 8584억원, KODEXCD1년 금리플러스액티브합성1조8160억원, TIGER미국배당다우존스1조 5878억원 TIGER미국테크TOP10 INDXX1조5546억원이 줄줄이 차지했다.
올해 ETF 순자산 톱10에는 한국투신운용의 ACE 미국 30년 국채액티브H1조1441억원 이 입성했다.
이 외에도 2024년 ETF 시장은 미국 대표지수Samp;P500, 배당성장미국배당다우존스, 빅테크·반도체는 물론 커버드콜월배당 유형 등으로 스펙트럼이 상당폭 넓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ETF 투자자들이 ETF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운용업계에선 내년에도 해외 ETF 등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 부장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와 미국에 상장된역외 ETF QQQ를 비교하면, 보수나 별도의 환전 비용 등 측면에서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라며 "특히 연금 및 ISA 계좌에서는 세제혜택까지 있다. 이를 감안할 때 국내 투자자들을 위해서라도 세제혜택이 더 확장돼야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빅테크·반도체 중심의 투자를 지속하되, 신흥국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는 인도 및 베트남 등이나 국내외 채권, 금을 비롯한 원자재에 자산을 배분해 분산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다"라며 "일정한 현금 보유를 위해 파킹형에도 분산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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