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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한파 유통가, 구조조정 칼바람…이마트·11번가 희망퇴직 실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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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12회 작성일 24-03-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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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근속 15년 이상 과장급 이상 대상
두번째 실시 11번가, 전 직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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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장기화된 소비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는 유통업계가 결국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들었다. 국내 유통업계 공룡 이마트마저 1993년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전사적인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11번가도 지난해 말에 이어 4개월 만에 또다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날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희망퇴직을 공지했다. 신청대상은 근속 15년 이상입사일 기준 2009년 3월 1일 이전 입사자이자 과장급 이상 직원이며, 법정 퇴직금 외 월 기본급의 40개월치인 특별퇴직금과 생활지원금 2500만원, 전직지원금 직급별 1000만~30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다.

이마트는 "수년간 이어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희망퇴직을 선택한 직원에게는 합당한 보상과 함께 새로운 출발에 대한 최선의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손실469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건설의 막대한 영업손실1878억원이 반영된 영향도 크지만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16조55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27.4%나 급감했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11번가도 오는 29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지난해 말 첫 희망퇴직 당시에는 만 35세 이상 5년차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했지만 신청자가 저조해 이번에는 전 직원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자는 인사 부서HR에서 검토 후 희망퇴직이 확정되면 3개월분의 급여를 받게 된다.

11번가는 추진 중인 매각 시도가 실패하면서 자금난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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