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창립 후 첫 전사적 희망퇴직 실시
페이지 정보
본문
근속 15년·과장급 이상 직원 대상
인력 효율화 통한 비용 절감 의지 이마트가 창립 후 첫 전사 차원에서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자, 인력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이루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마트는 25일 오후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 근속 15년 이상이자 과장급 이상 전체 직원이 대상이며 특별퇴직금은 월 급여 24개월 치로, 기본급 기준 40개월 치에 해당한다.
한채양 이마트 대표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조치를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과 오는 5월 각각 폐점 예정인 천안 펜타포트점과 서울 상봉점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데 이어 전사적으로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 이마트는 지난해 29조4000억원대의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으나 신세계건설 대규모 손실로 연결기준 첫 영업손실을 냈다. 이마트의 별도 기준 영업이익도 1880억원으로 전년 대비 27.3% 줄어들었다. 권이선 기자 2sun@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 환승연애 이어 ‘전직 불륜녀’ 논란까지…연예계는 지금 ‘콩가루ING’ ▶ “출근하자마자 자리에서 빵 먹는 직원, 냄새도 나”…사연에 ‘갑론을박’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업계 1위 이마트마저…심각한 상황에 희망퇴직 카드 [지금이뉴스] 24.03.26
- 다음글"지옥과 천당 오갔네요"…비트코인, 6일 만에 1억원 탈환 24.03.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