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비디아 8만전자 누가 먼저일까…가온칩스 연기금 순매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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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비디아 8만전자 누가 먼저일까...가온칩스 연기금 순매수 눈길
엔비디아가 장 전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엔비디아는 26일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6% 오른 950.02 달러를 기록하며 이날 현재까지 6일 연속 상승하면서 다시 ‘천비디아주당 1000달러’에 도전하고 있다. 전날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3.12% 오른 942.89달러를 기록하며 장을 종료했다. 이는 세계적 투자은행 UBS가 엔비디아의 목표가를 800달러에서 1100달러로 대폭 상향했기 때문이다. 26일 엔비디아가 상승세를 보이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각각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600원2.05% 오른 7만98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2021년 12월29일 이후 2년 3개월 만에 장중 8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같은 시각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 역시 8700원 5.14% 오른 17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도 차세대 HBM이 엔비디아 채택 기대감이 커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됐다. 반도체장비업체인 한미반도체도 10만원선을 돌파해 매매중이다. 지난 20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삼성의 차세대 HBM3E 제품을 현재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엔비디아 테마주로 꼽히는 가온칩스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 대비 1200원-1.19% 내린 9만9600에 거래 중이다. 가온칩스는 최근 5거래일 연속 주당 10만원 내외에서 연기금이 7만여주를 순매수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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