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새 시장 개척으로 질적 성장" > 경제기사 | economics

한화갤러리아, 26일 오전 여의도서 제1기 주주총회 개최
지난해 매입한 신사동 필지 관련해서는 "결론 낸 것 없어"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가 "새로운 시장 개척을 통해 유통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한화금융센터에서 열린 제1기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해, "제한적인 성장이 예측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지난해 론칭해 성공적으로 안착 중인 파이브가이즈를 언급하며, "차별화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경영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임직원이 합심해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계획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했다"며 "경영효율성 제고와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인적분할과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신규 브랜드 론칭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이 지난해 매출은 4345억원, 영업이익은 9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한화솔루션에서의 분할과 신규사업 론칭, 비요율 사업 철수 등의 일화성 비용 발생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해 초록뱀미디어로부터 매입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필지 및 건물과 관련,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설 또는 사업 관련해 활용하는 방안 등 복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MZ세대를 위한 공간 등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두고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제1기 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이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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