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루스 소셜 상장 첫날 40%대 급등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트럼프 트루스 소셜 상장 첫날 40%대 급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4-03-27 00:47

본문

뉴스 기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는 11월 미 대선에서 백악관 재입성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보유한 트럼프 미디어 amp; 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나스닥 거래소 데뷔 첫날인 26일현지시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전 11시 29분 TMTG는 39.14% 급등한 69.40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주가는 79.38달러까지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현재 주가 수준이 유지된다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62억 달러어치의 TMTG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6개월 간 매수옵션협약lock-up agreement으로 즉각 이를 현금화 할 수는 없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명으로 구성될 TMTG 이사회의 자신의 아들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등 자신의 측근을 앉힘으로써 지분 현금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 트루스 소셜 상장 첫날 40%대 급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사진=블룸버그] 2024.03.27 mj72284@newspim.com

트루스 소셜의 이날 상장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완벽한 타이밍으로 평가된다. 전날 법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4억5400만 달러의 민사 사기 사건 1심 판결의 벌금 전액을 내지 않아도 1억7500만 달러를 공탁하면 항소심을 진행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TMTG 이사회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분 현금화를 승인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상장 초기 대주주의 대량 지분 매각은 독립 투자자들의 커다란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SPAC인사이더의 크리스티 마빈 설립자는 "아무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보기 흥미롭다"고 말했다.

TMTG의 상장 거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베팅과도 연관된 것으로 여겨진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TMTG의 주식 약 60%를 보유하고 있다. TMTG는 지난해 9월까지 9개월간 4900만 달러의 손실을 냈으며 같은 기간 34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242
어제
2,598
최대
3,299
전체
605,01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