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美 매파적 통화정책 부담 지속…코스피 저가 매력 부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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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美 매파적 통화정책 부담 지속…코스피 저가 매력 부각 기대](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en/2024/12/22/1646580_658593_2649.jpg)
이번주23~27일는 가격 메리트와 한국 정부 정책 변화 기대감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미국 금리인하 속도 둔화 우려와 트럼프 정부 대외정책 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상단을 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16~20일 코스피는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충격에 급락하면서 한 때 240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주 초반 저가매수 유입 및 정치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했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절이 예상되면서 미국채 금리 및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주식시장 하방요인으로 작용했다.
마이크론의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반도체 업종이 충격을 받았다. 시장에서는 매출액과 EPS가 각각 89억9000만 달러, 1.92달러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마이크론은 79억 달러와 1.53달러를 예측했다. 이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크게 하락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주 코스피 밴드를 2390~2510p로 전망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는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면서도 내년 금리 인하 예상 횟수를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하는 등 매파적인 스탠스를 드러냈다"며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당분간 고금리, 고환율이 지속됨에 따라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BOJ는 내년 1월 금리인상 단행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 주식시장 입장에서 수급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이슈가 부각되지 않은 점은 다행이나 연초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충격이 나타날 가능성은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예산안 협상 난항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은 내년 3월14일까지 정부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임시예산안을 합의했지만 트럼프가 임시예산안에서 민주당의 요구사항을 줄여야하고 부채한도 상향 혹은 폐기를 함께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임시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발생하는데 단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고금리·고환율 부담, 미국 정치·정책 불확실성, 반도체 업황 불안 등 여러 악재가 밀집된 구간이지만 코스피 가격 메리트는 분명히 높아진 상황"이라며 "추가 하락시 분할 매수 대응이 필요한 구간이고 단기적으로 국내 조기대선 기대감을 선반영할 수 있는 내수주와 배당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 역시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최근 불확실성 속에 오히려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이 미국 통화정책에 대해 과도한 매파적 스탠스를 선반영 중으로 급격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여진은 불가피하지만 악재로서 영향력과 파급력은 점차 진정될 것"이라며 "오히려 미국 증시로의 글로벌 유동성 쏠림이 완화되면서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하는 코스피가 금융시장 정상화 과정에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반등을 주도하고 있는 수급 주체는 기관의 현물 매수와 외국인 선물 매수"라며 "연기금 포트폴리오 비중을 맞추기 위한 연기금 매수, 연말 배당락을 노린 금융투자 매수가 코스피 반등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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