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리콜 역대 최대 514만대…인기차종 결함에다 전장·전동화 영향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車리콜 역대 최대 514만대…인기차종 결함에다 전장·전동화 영향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5회 작성일 24-12-22 07:17

본문

종전 기록 324만대 훌쩍 넘겨…10대 중 8대는 현대차·기아
전기결함 120만대에 역대 최대 EV 리콜도…"신차 테스트 보강해야"

車리콜 역대 최대 514만대…인기차종 결함에다 전장·전동화 영향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올해 국내에서 제작 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가 내려진 자동차가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올해 시정조치에 들어간 차량은 총 1천684종, 514만2천988대다.

작년169만1천870대의 3배 규모로 종전 최대치였던 2022년의 324만7천296대를 훌쩍 뛰어넘었다.

제작사별로 살펴보면 현대차그룹이 현대차245만6천959대와 기아161만7천725대를 합쳐 총 407만4천684대로 전체 79.2%를 차지했다.

이어 BMW코리아가 7.0%35만8천212대, 테슬라코리아가 4.1%21만136대였고 르노코리아2.6%·13만3천760대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2.3%·11만5천933대가각각 10만대를 넘겼다.

결함 부위별로 살펴보면 제동장치가 213만529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장치120만2천928대, 동력발생장치44만7천572대, 동력전달장치28만1천763대 등의 순이었다.


AKR20241221039400003_01_i.jpg그랜저 등 리콜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리콜 규모가 급증한 것은 단기적인 상황 요인과 장기적인 추세 요인이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현대차그룹의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제작 결함이 다수 발견되면서 리콜 규모도 자연스레 커졌다는 분석이다.

올해 현대차그룹의 리콜 비중79.2%은 2013년89.5%·92만8천242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5년2019∼2023년 동안 현대차그룹 비중은 평균 61.3%였다.

차종별로 그랜저34만8천651대와 싼타페20만3천793대가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문제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고, 쏘나타하이브리드 포함는 에어백 제어장치 오류로 31만2천744대가 리콜됐다.

기아에서는 K5하이브리드 포함가 HECU와 에어백제어장치 오류로 21만283대, 12만2천178대가 차례로 조처됐다. 스포티지, 쏘렌토, 포르테 등에서도 결함이 다수 발견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인기 차종이 많이 리콜돼서 규모가 자연스레 늘어났다"며 "반대로 인기 차종이 안 걸린 해에는 리콜 대수가 적다"고 설명했다.


PYH2024093012010001300_P2.jpg현대차 누적 생산 1억대 돌파, 전기차 라인업도 착착
고양=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현대자동차가 1967년 회사 창립 이후 57년 만에 전체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를 발표한 30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찾은 시민이 현대차의 고성늘 전기차 아이오닉 5N왼쪽과 아이오닉 6를 살펴보고 있다. 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울산 조립공장에서 1호 차량 ...

아울러 자동차의 전장화, 전동화 등 과정에서 제작 결함이 늘어난 측면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자동차가 옛날처럼 단순한 기계 부품이 아니라 전기·전자의 융합 제품이기 때문에 굉장히 복잡해졌다"면서 "소프트웨어 등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0년대 후반 10만대를 밑돌던 전기장치 결함 차량은 2020년 18만7천560대, 2021년 70만7천88대를 거쳐 올해 120만2천928대를 찍었다.

지난 3월 아이오닉5·6, EV6 등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천932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역대 최대 전기차 리콜 사례로 기록되기도 했다.

이달 11월 현대차 11만9천774대, 기아 5만8천608대도 같은 오류로 리콜됐다. ICCU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의 충전·전력 관리를 담당하는 핵심 전자 제어 시스템이다.

김 교수는 "리콜이 선제적인 조치로서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하더라도 소비자에겐 불편한 것"이라면서 "제작사가 신차 테스트 등을 보강함으로써 리콜을 줄이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AKR20241221039400003_03_i.jpg국산·수입차 리콜 톱5
[자동차리콜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ingo@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안무가 모니카, 결혼·임신 동시 발표…"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사망사고 내곤 "딸이 운전했다"…운전자 바꿔치기한 60대
"망자의 마지막 대변인"…시신 4천여구 부검한 법의학자의 고백
학교폭력 당한 아들…가해자 신상 적힌 유인물 붙인 아버지 무죄
명문대 출신 스포츠선수, 불법촬영 혐의로 검찰 송치
홍준표 "명태균 따위 놀아나지 않아…큰 사고 칠 줄 알았다"
산타 올해도 밤하늘 찾아오시네…성탄절 이브부터 전세계 생중계
정우성 아들을 혼외자라 부르면 차별인가 아닌가
이태원클라쓰 러시아 팬이 차린 한강라면집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98
어제
1,902
최대
3,806
전체
946,59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