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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부터 노동력 감소…2032년까지 필요 인력 89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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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62회 작성일 24-03-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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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저출산·고령화로 오는 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와 취업자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2032년까지 추가로 유입되어야 할 인력이 89만 4000명으로 추산됐다. 생산인구 감소에 대응해 청년·여성·고령자 등 잠재 인력의 노동시장 진입 확대 및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졌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9일 이 같은 내용의 ‘2022년~2032년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대한 분석은 많았지만, 필요 인력 규모를 산정한 것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2022~2032년까지 31만 6000명 증가하나 증가 폭이 이전 10년2012∼2022년과 비교해 10%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더욱이 2027년 정점2948만 5000명을 찍은 후 2028년부터 감소세로 전환이 예상된다.

15∼64세 경제활동인구는 2032년까지 170만 3000명이 줄어드는 반면 65세 이상은 201만 9000명 증가해 전체 경제활동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2022년 11.6%에서 2032년 18.4%로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력 공급 감소로 15세 이상 취업자도 2028년부터 감소하면서 고용률이 2022년 62.1%에서 2032년 61.3%로 0.8%포인트 하락할 전망이다.

산업별로는 고령화·돌봄 수요 확대 등으로 사회복지업과 보건업과 같은 서비스업 중심66만 9000명으로 취업자 증가가 예상되나 제조14만 5000명, 건설12만 6000명, 농림어업9만 4000명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디지털 전환 등으로 전문가52만 2000명, 서비스직50만 2000명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반면 비대면 거래 확대와 자동화의 영향으로 판매직32만 2만명과 장치·기계조작18만 6000명, 기능원11만 1000명 등은 줄어들 전망이다.

고용정보원은 장기 경제 성장 전망치2.1∼1.9% 달성을 위해 2032년까지 89만 4000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했다.

추가 필요 인력은 고용 증가가 예상되는 보건복지서비스업13만 8000명뿐 아니라 고용 감소가 전망되는 제조업과 도소매업도 각각 13만 7000명, 11만 8000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여성·청년·고령자 등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및 숙련도 제고 등을 통한 노동생산성 향상을 주문했다. 청년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첨단산업 훈련, 일 경험 등을 여성은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육아휴직 확대, 유연근무 활성화 등 일·육아 병행이 가능한 고용환경 구축을 제시했다. 고령자는 임금체계 개편 등을 통해 계속 고용 기반을 조성하고 직무 전환 훈련 등으로 원활한 이·전직 지원을 들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장은 “향후 공급 제약으로 기업의 구인난 심화가 예상되기에 사회와 기업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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