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후 상수도관 터져…인근 주택·상가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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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기정아 기자]
인천 노후 상수도관이 터져 인근 주택과 상가들이 10시간가량 단수됐다. 20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인천 부평구 일신시장 인근 지하에 묻힌 직경 150㎜ 상수도관이 터졌다. 상수도사업본부 관리 용역 업체는 노후화한 상수도관에서 누수가 생긴 사실을 확인하고, 이날 오전 0시부터 복구 작업을 위해 단수 조치를 했다. 이에 부평구 일신동과 부개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누수 여파로 일신동 일부 지역에서는 전날 오후 8시께부터 수돗물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상수도관이 오래돼 자연 누수가 발생했다"라며 "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벽에 복구 작업을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투데이/기정아 기자 kki@etoday.co.kr] [관련기사] ☞ 인천공항공사, 마닐라공항 25년간 개발 운영…누적 매출 37조, 역대 최대 ☞ 선두 탈환과 꼴찌 탈출…‘6골 난타전’ 울산-인천, 3-3 무승부 ☞ CU, 해외여행객 늘자 인천공항 편의점 매출 2배 ‘쑥’ ☞ 이스타항공, 4년 만에 인천-상하이 재운항…LCC 단독 ☞ 포스코인터, 인천 지역아동 성장 지원 업무협약 체결 [주요뉴스] ☞ [내일날씨] 대체로 흐림 곳곳 비·눈…아침 최저 -4∼5도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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