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국내 사업 철수 검토
페이지 정보
본문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고전해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포드코리아가 결국 국내 사업 철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철수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현재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의가 최종 마무리되면 포드코리아는 철수, 판매 방식 등에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관측된다. 내부 논의가 끝나면 외부에 새로운 사업 방향 등을 발표할 것으로 점쳐진다. 포드코리아가 국내 사업 전면 재검토에 나선 건 판매량 하락이 두드러지며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해진 결과다. 포드코리아는 국내에서 고급 브랜드 링컨과 대중 브랜드 포드를 운영하고 있다. 링컨은 지난해 말 출시한 신차 노틸러스로, 포드는 올해 초 선보인 머스탱 신차로 판매량 반등을 노려왔다. 그러나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포드는 2021년 6721대, 2022년 5300대, 2023년 3450대를 판매했다. 올해 들어선 2월까지 총 535대를 판매했다. 링컨은 2021년 3627대, 2022년 2548대를 판매했다. 올 들어 2월까진 509대를 팔았다. 포드와 링컨 합산 기준 2021년 총 1만348대를 판매한 이후 지난해 5108대로 반 토막 났다. 포드코리아는 선인자동차, 프리미어모터스 등 딜러사를 통해 사후관리AS 체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박소라 기자] ▶ “같이 본 남편도 순간 민망”…전종서 ‘레깅스 패션 시구’ 논란, 왜? [영상] ▶ [MBN] 두 번의 이혼, 아이 셋 키우는 엄마 ▶ “애 먹이게 우유 조금만 달라” 카페 손님, 직원 거절하자 내뱉은 말 ▶ [단독] “국회의원 아내가 구의원 법카로 밥먹었다”...혹시 또 초밥? ▶ 美도 日도 아니었네…한국인 가장 만족한 해외여행지 1위는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링크
- 이전글반도체공장 근로자 태아 산재 첫 인정 24.03.22
- 다음글"애플이 저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 역사적 대수난 시대…이곳저곳서 과징금... 24.03.2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