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번호이동 전환지원금 최대 33만 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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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33만 원까지 주도록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늘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33만 원을 책정했습니다. 전환지원금은 단말기 기종과 요금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액수 기준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로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 원을 지원합니다.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가 지급 기종으로 추가됐으며,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는 전환지원금 지급액이 약 2.5배 올랐습니다. 월 9만 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구매할 때 5∼8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환지원금을 통해 공짜폰으로 구매할 수 있는 단말기도 세 종으로 늘었습니다. SK텔레콤은 전환지원금 지급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해 유통망의 전환 지원금 지급 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Z플립5·폴드5, S23 시리즈, 아이폰15 프로 등 단말기 11종에 대해 3만∼3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인/기/기/사 ◆ 치매 책 보는 바이든·체포된 트럼프…선거판 흔드는 이것 ◆ 51.7cm 역대 최장 비례 투표용지…완전 수개표로 한다 ◆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사망자 62명으로 늘어…부상자 146명 ◆ "지나가다 마음 아파서…" 식당 사장님 쪽지에 쏟아진 응원 ◆ "일본 가기 두렵다" 치사율 30% 전염병, 제2의 코로나? ▶ 요동치는 4.10 총선, 목표는 여의도!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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