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채소 가격 잡힌 건가요?…조금 더 내려가면 좋겠어요" [수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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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날 이마트에선 ‘농식품부 할인지원’ 행사를 통해 판매가 6980원인 파프리카3입/봉는 4886원, 판매가 5980원인 백오이5입/봉는 4186원, 판매가 1980인 적상추200g는 1380원에 각각 할인판매했다. 수산물도 영광굴비10미, 2만9980원를 40% 할인해 1만7988원에 선보였다.
추천상품을 통해 네이블 오렌지특대 6개를 평소 보다 30% 저렴한 9540원에, 미국산 만다린감귤은 1만4800원1.8kg/한 박스에 내놓았다.
토마토는 ㎏당 4760원으로 1주일 새 10.5%, 포도는 6967원으로 5.7% 내렸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1월 정부가 오렌지 할당관세를 조기에 인하하기로해 발 빠르게 미국에 가서 당초보다 물량을 50% 더 구해왔다”며 “4~5월 물량이 나오기 시작하는 뉴질랜드 키위와 미국산 체리 역시 물량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산 과일의 자리를 대체한 수입과일은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1월 오렌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9%, 2월은 202% 늘며 2개월 연속 세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3월1~21일 체리 매출도 무려 512% 상승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이달 수입과일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51% 늘었다. 망고가 203%, 오렌지가 91%, 파인애플이 49% 더 팔렸다. 한편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급등세와 관련해 농축수산물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에서 기재부는 “2월 주산지 기상 악화 영향으로 상승했던 대파전주 대비 -11.0%, 시금치-10.4%, 딸기-12.4%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며 “사과-13.1%·배-18.1% 가격은 작년에 비해선 높지만 전주보다 하락했다”고 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한우 등심은 전주 대비 7.6%, 돼지 삼겹살은 3.8%, 닭고기 4.4%, 계란 1.1% 가격이 떨어졌다. 정부는 최근 물가상승의 주범인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수입 관세를 낮추고 오징어 등 수산물 공급을 늘렸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한국女와 결혼” 2억 건넨 스위스 남성, 직접 한국 찾았다가… ▶ 한 줄에 4천 원?…김밥 왜 비싸나 했더니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노브라’ 수영복 패션 선보인 황승언 “남자들은 다 벗는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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