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파격적인 자사주 매입…목표주가 상향-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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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메리츠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3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파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며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지속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25일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메리츠금융지주는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통상적으로 공시 후 4~6개월 이내 자사주 매입을 완료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번 공시는 상반기 중의 자사주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마지막으로 발표한 자사주 매입 체결 기한이 오는 3월29일 종료되는 바 4월1일 공시할 것으로 예상했고 규모는 4000억원 내외라고 봤지만 예상보다 시기도 상당히 빨랐고 규모도 전망을 크게 웃돌았다"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경영진은 올해도 주주환원에 대해 강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고 했다. 이어 "안정적인 메리츠화재 실적과 메리츠증권의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메리츠금융지주의 순이익을 2조2000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자사주 취득금액 한도 확대 및 실적 개선에 따라 올해 연간 매입 자사주 규모는 7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리츠금융지주의 지속 가능한 ROE자기자본이익률를 17.3%로 전망하는데 현 주가 수준을 적용한 COE자기자본비용는 14.1%로 추산된다"며 "선행 PER주가수익배수의 역수 기준으로 아직 자사주 매입 수익률이 더 높기 때문에 총 환원율에서 자사주 매입 비중이 높은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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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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