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K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뚫고 국도45호선 확장 추진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삼성·SK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뚫고 국도45호선 확장 추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3회 작성일 24-03-25 11:30

본문

뉴스 기사
민생토론회서 용인 산단 철도·도로망 조기 구축계획 밝혀
"용인 산단 2026년 착공 차질없도록 기존 기업 이주계획 마련"

삼성·SK 잇는 반도체 고속도로 뚫고 국도45호선 확장 추진용인반도체클러스터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정부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으로 키우는 경기 용인의 철도·도로망 구축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용인특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23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반도체 고속도로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는 즉시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화성∼용인∼안성을 연결하는 연장 45㎞의 도로다. 삼성전자가 있는 용인 기흥과 SK하이닉스가 있는 처인을 관통한다.

민자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11월부터 사업의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 민간 투자 방식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민자적격성 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 전략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추진해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주요 간선도로 중 하나인 국도 45호선 확장도 추진한다.

국도 45호선은 지금도 차량 정체가 심각해 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공장이 가동되면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2030년 말 반도체 공장 첫 가동 때 국도 45호선이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 개통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조사 등 도로 확장 사업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PYH2024011515080006100_P2.jpg622조 투입 반도체클러스터 정부 총력지원
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사진은 15일 오후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부지 모습. 2024.1.15 xanadu@yna.co.kr

올해 6월에는 용인 기흥에 위치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구성역이 개통된다.

이달 30일 운행을 시작하는 GTX-A 열차는 초반 3개월간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가운데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만 정차한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위치한 구성역은 역사 공사가 지연돼 6월 말 정차를 시작한다. 구성역 정차가 시작되면 근로자들의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2026년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산단 후보지 내에 있는 기존 기업 70여개사의 이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기업들과 개별 접촉해 이주 방안을 협의해 왔다.

인근 산업단지 내 미분양 용지로 이전하거나, 국가 산단 후보지 내 협력화 부지로 옮기는 방안, 별도 대체 이주산단을 마련하는 방안 등이 민·관·공 협의체에서 논외되고 있다.

국토부는 기업 이전 때 공장 가동 중단 시기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단 조성 공사를 구역별·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이전 방안이 구체화되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이와 연계한 전력 공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에 맞춰 지난해 12월 수립한 전력공급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면 용인 인근 전력 공급 여력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이주산단, 신도시 등 계획이 구체화되면 한국전력과 미리 전력공급 계획을 검토해 기업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소속사 "사생활로 확인 불가"
[삶-특집] "의사 특권보다 더 나쁜 특권이 있다"
김수현 측 "열애설 사실무근…김새론 의도는 알 수 없어"
서울 시내버스 멈춰서나…버스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51살 캐머런 디아스 둘째 아들 출산…"축복과 감사"
친정 험담한 남편 목숨 앗은 아내…동생 교통 사망보험금이 갈등
여중생에 음란메시지 30대, 신고당하자 가족 협박
여장하고 올림픽수영장 여자 탈의실 들어간 30대 남성 체포
英해리 왕자, 형수 암 진단에 형 부부와 별도 연락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저작권자c>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371
어제
2,079
최대
3,806
전체
695,65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