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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대신 햄버거"…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 지갑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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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0회 작성일 24-03-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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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스테이크 대신 햄버거quot;…치솟는 물가에 소비자들 지갑 닫았다


대출 전문 빅데이터 핀테크 기업 핀다가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올해 2월 전국 외식업 상권 동향을 담은 ‘전국 외식업 상권 기상도’를 23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식업에서 소비자들이 사용한 건당 평균 결제액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달 전국 외식업 건당 평균 결제액은 2만6415원으로 1년 전의 2만6745원 대비 1.23% 감소했다.

건당 평균 결제액이 가장 낮은 곳은 세종2만3622원, 가장 높은 곳은 제주3만2674원였다.

핀다는 외식업 세부 업종별 매출 증감률도 함께 공개했다. 올 2월 기준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패스트푸드6.92%였다.

이어 베이커리5.22%, 카페3.55%, 치킨/닭강정2.89%, 뷔페2.07%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카페8775원를 비롯해 베이커리1만4658원, 패스트푸드1만5411원 등 매출 증가율 상위권에 자리한 업종들의 경우 모두 건당 평균 결제액이 양식4만8837원, 주점4만9943원, 수산물6만4898원 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

황창희 핀다 오픈업 프로덕트 오너는 “건당 평균 결제액이 가장 낮은 카페 업종조차 1년 전보다 평균 결제액이 줄어들며 고물가 시기에 지갑을 닫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외식업 예비 창업자나 기창업자 모두 타겟 고객층에 맞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 2월 국내 외식업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16% 감소한 9조905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과 비교해도 10.8%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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