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1만원 될까"…내년 최저임금 심의 절차, 이번 주 시작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사상 첫 1만원 될까"…내년 최저임금 심의 절차, 이번 주 시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82회 작성일 24-03-24 13:29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24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최저임금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사진=뉴스1 제공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할 최저임금위원회 심의 절차가 이번 주부터 시작된다. 올해 시급 9860원인 최저임금이 내년엔 사상 첫 1만 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장관은 최저임금법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최저임금위원회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이러한 요청을 접수한 최임위는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사용자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 등이다. 이들은 심의를 거쳐 90일 이내에 최저임금안을 제출한다. 최임위는 내달 중순쯤 첫 전원회의를 개최할 전망이다.

올해에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사상 처음으로 1만원을 돌파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최저임금 1만원은 관련 제도가 시행된 지 37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적용 최저임금은 전년보다 240원2.5% 오른 시간당 9860원이다. 1만원까지는 140원1.42%가량만 남겨둔 상황이다.

현재의 고물가 상황을 고려할 때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적잖다. 이 때문에 노동계는 대폭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 반대로 이를 저지하려는 경영계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측된다.

또 올해 심의에서는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현행 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저임금을 사업의 종류별로 구분해 정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에 경영계는 매년 최저임금 감당이 어려운 일부 업종에 대한 차등적용을 주장해왔다. 1988년 첫 제도 시행 당시 최저임금은 제조업 상시노동자 1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만 적용됐다.

차등적용 여부를 결론을 내야 최저임금 수준 논의로 넘어갈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업종별 차등적용 논의에서 노사 간 갈등이 격화될 경우 최저임금 결정도 상당히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관련기사]
김새론, 김수현과 열애설…SNS에 다정 사진 올렸다 급히 삭제
김새론 올린 김수현 사진에 싸늘한 누리꾼들
파경 이윤진, 이범수 저격 "기괴한 이중생활·은밀한 취미…기만·배신"
이천수 "아무리 강인이가 잘못했어도 이건 아니지" 울컥한 장면
"출연료 아까운 적 없어"…나영석이 뽑은 최애 연예인?
외국인이 2800억 쓸어 담은 이 종목…주가 50% 뛰더니 최고가 찍었다
스태프가 대본 시중?…논란에 입 연 안보현 "오해할 만"
강남서도 "아들, 충청 유학갈까"…의대 증원 쏠림에 대전 집값 5억 쑥
정선희, 안재환 사별 후 사채 이자만 9천만…"지금도 갚고 있다"
알프스 날던 여객기 의문의 급하강…150명 참사 부기장 짓이었다[뉴스속오늘]
인제 실종 40대, 구조견이 하루 만에 발견…병원 이송
러시아 테러 IS "사전답사했다…반이슬람국가 겨냥한 것"
"내가 원하는 파트너 늘 김수현 오빠"…김새론, 과거 인터뷰 재조명
[더영상] 달리는 차 위로 표지판 쿵…황대헌과 비교된 빅토르 안
민주, 갭투기 의혹 이영선 공천 취소···세종갑 류제화·김종민 양자 구도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32
어제
2,512
최대
3,216
전체
573,35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