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일류 해법은 현장에"…포스코 장인화, 100일 현장경영 돌입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초일류 해법은 현장에"…포스코 장인화, 100일 현장경영 돌입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194회 작성일 24-03-24 14:31

본문

뉴스 기사
- 22일 첫 현장 행보로 포항 2열연공장 방문
- 수해 복구 조기 정상화 이뤄낸 직원 격려
- 6월28일까지 진정성 있는 소통 이어갈 계획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간의 현장경영에 나섰다. 22일 장 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포항 냉천 범람 당시 피해가 컸던 포항제철소 2열연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quot;초일류 해법은 현장에quot;…포스코 장인화, 100일 현장경영 돌입
장인화 회장이 22일 포항 2열연공장에서 현장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포스코홀딩스.
100일 동안 포항, 광양, 송도 등 그룹의 주요 사업 현장에서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해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겠다고 밝힌 장 회장의 첫 현장 행보다. 이번 현장 소통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현장에서 설비와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실무자들과 소규모로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 연간 생산량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처리하는 핵심 공장으로, 힌남노 수해 복구 당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비·조업 기술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침수 100일 만에 정상화를 이뤄낸 곳이다.

장 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과 손을 맞잡으며 인사를 나누고 “초유의 사태를 맞아 녹록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인 노력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정상화를 이뤄낸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혹독한 시련을 새로운 희망으로 바꾼 여러분의 노고에 가장 먼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수해 복구 당시 밤낮없이 현장을 지킨 포항제철소 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이어 갔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수해 복구 과정에서 보여준 여러분의 열정과 단결되는 마음이 바로 포스코의 저력이다.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해법은 현장과 직원들에게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고로 개수가 진행 중인 2제선공장에 들러 현안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직원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는 26일에는 광양으로 이동해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하고 취임 후 100일이 되는 6월28일까지 현장 경영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장 회장은 첫 현장 방문에 앞서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신뢰를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관련기사 ◀
☞ 尹, 한동훈 요청에 “전공의 면허정지 유연한 처리 방안 모색”
☞ 이모가 조카 죽인 줄 알았는데...“형부랑 낳은 아이다” [그해 오늘]
☞ 걸그룹 출신 BJ 대표가 성폭행…당시 CCTV 영상 공개됐다
☞ 이재명 “전국민 가구에 평균 100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 "시신들 향해서도 총격…" 모스크바 테러 생존자들이 전한 증언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김성진 jini@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727
어제
2,965
최대
3,216
전체
596,91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