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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전자·20만닉스 개미 꿈 다시 부푼다…반도체 봄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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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3회 작성일 24-03-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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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꽃 피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그래픽=김현정
반도체업계가 불황 터널을 벗어나면서 봄이 성큼 다가왔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1년만의 흑자전환을 앞두고 있다.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금융정보업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은 1조3155억원이다. 메모리반도체 업계의 핫 키워드 고대역폭메모리HBM 선두업체인만큼, 수익성을 크게 끌어올렸을 것이란 예상에서다. SK하이닉스는 현존 최고 사양인 5세대 제품 HBM3E를 세계 최초 양산해 이달 중 엔비디아에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 솔루션부문 역시 올해 1분기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증권가는 2000억원대~3000억원대 중반 영업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는 지난해 4분기 내내 영업손실을 기록해 누적 적자가 14조8700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1월 메모리반도체 부문이 조기 흑자전환하면서 분기 기준으로도 전체 플러스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계현 삼성전자 DS 부문장사장은 20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1월부터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기조에 들어왔다"며 "어느정도 궤도에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 모두 지난해 재고자산을 줄이면서 수익성을 강화하는 데에 주력해왔다.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재고자산은 13조4807억원으로 1년 전인 2022년 말 15조6647억원보다 16% 가량 줄었다. SK하이닉스의 재고자산은 △지난해 1분기 17조1822억원 △2분기 16조4200억원 △3분기 14조9470억원으로 꾸준히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DS의 재고자산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직전 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2022년 말 29조576억원 △지난해 1분기 31조9481억원 △2분기 33조6896억원 △3분기 33조7307억원 △지난해 말 30조9988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전분기 대비 재고자산이 증가했지만, 지난해 말 감소세로 돌아섰다.

반도체 경기 업턴upturn, 상승전환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지속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1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이 평균 20%, 낸드는 25% 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다른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가 집계한 PC용 D램과 메모리카드, USB용 낸드플래시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0월 이후 각각 연속 4개월, 5개월째 오르고 있다. 관세청은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11월 증가 전환한 후 지난달까지 4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체감하는 반도체 경기도 개선세를 보였다. 산업연구원의 2024년 3월 현황과 4월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반도체 업황 현황 PSI전문가 서베이지수는 168로 전달 대비 15포인트 올랐다.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 대비 개선할 것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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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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