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가구 천정고 2.5m…프레스티어자이 8일 1순위 청약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전 가구 천정고 2.5m…프레스티어자이 8일 1순위 청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4-10-05 09:01

본문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평수, 면적, 베이 등 2차원적인 측면 외 천정 높이까지 감안한 3차원 입체 공간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천정고 높은 아파트가 주목받는 분위기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청약이 진행된 경기도 수원 영통자이센트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경쟁률 12.07대 1을 기록했으며 계약 2주 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이 단지의 천정고는 2.4m, 우물천정까지 포함하면 2.5m로 설계됐다.

천정고는 바닥 면부터 천장까지의 높이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최소 2.2m로 규정하고 있다. 국내 성인남성 평균 키가 170cm 중반이고 손을 뻗으면 그 이상인 점을 고려하면 여유가 불과 30cm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업계에선 국내 주택의 평균 천장 높이는 법적 기준보다 약 10cm 높은 2.3m 수준이지만 개방감을 느끼기에는 부족한 수치라고 말한다.


이보다 천정고가 높아지면 입주민이 느끼는 개방감이 개선되고 체감 면적도 넓어지는 효과가 나타난다. 천정고가 높아진 만큼 창문 크기를 키울 수 있어 일조량과 환기량을 개선할 수 있으며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도 가구를 배치하기 쉽고 수납장 높이도 키울 수 있게 된다.

다만 천정고를 높일 경우 층수를 줄여야 하거나 용적률이 감소하는 등 사업성이 떨어지고 건설사가 부담해야 할 건축비가 늘어나게 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높은 천정고는 주로 강남 일대 고가 단지 등에 적용하는 설계로 여겨지기도 했다"면서 "최근에는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정고를 높이면서 강남 외 지역에서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과천에서 GS건설이 분양하는 프레스티어자이에 2.5m의 천정고가 적용된다.

별양동 과천주공 4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동, 모두 144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전용 49㎡를 포함, 일반분양 전 가구 4베이복층형 일부 제외 구조로 설계됐다. 천정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로 공급되며 우물천장까지 합치면 2.6m가 넘게 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설계와 함께 단지 중앙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잔디광장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최상층인 35층에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연결되며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서며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계획됐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위치하며 문원초, 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한다.

인근 생활인프라로는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중앙공원, 청사앞소공원, 관문체육공원, 원더파크,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식물원 등이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과천시 및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라면 세대주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이 없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30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고 중도금 70% 중 60%는 대출이 가능하며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조세일보 / 오정우 기자 hsk@joseilbo.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31
어제
2,004
최대
3,806
전체
763,530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