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민간참여 공공주택 광명서 1313가구 공급하기로 > 경제기사 | natenews rank

금호건설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통합공공임대주택 1313가구를 공급한다.

19일 금호건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발주한 광명학온 S2~S3블록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호건설은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이에스아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분 50.1%로 사업에 참여한다. 전체 공사비는 3148억원으로 공사 기간은 약 37개월이다.

1313가구의 통합공공임대주택은 S2블록과 S3블록에 나눠 건설된다. S2블록은 1만7443㎡의 대지 면적에 지하 2층~지상 28층, 37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S3블록은 3만2668㎡의 대지 면적에 지하 2층~지상 28층, 4개 동, 93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이 건설되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핵심 주거 지역에 자리한다. 광명시와 시흥시 일대에 조성 중인 계획도시형 산업단지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3 경인고속도로가 가까이 있다. KTX 광명역이 약 2㎞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지구 내 신안산선 학온역이 개통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로 갈 수 있다.

[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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