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설립키로 > 경제기사 | economics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SK매직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SK매직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매직]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사업체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하는 사업장을 말한다.

지난 18일 SK매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완성 SK 매직 대표,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SK매직은 ESG 경영 강화와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오는 2025년 6월을 목표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생산 기지인 화성 캠퍼스 내 위치한 DPCDigital Packing Center와 RSPRental Service Packing 공정을 자회사로 이관해 장애인 일자리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애인 맞춤형 직무를 발굴·개발해 점진적으로 고용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직원의 장애인 인식 개선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완성 SK매직 대표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ESG경영의 폭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SK매직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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