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월간 美 전기차 2위…올 두자릿수 점유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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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호평 이어져
1월 신차 등록 8262대… 9.3%차지 GM·포드 제치고 테슬라 뒤이어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 79% 급증 15% 증가에 그친 테슬라와 대비 4분기 조지아주 전용 공장 가동 美매체 “기존 업체들 앞서갈 것” 현대차그룹이 지난 1월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포드그룹을 제치고 전기차 신규 등록 대수 2위를 차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하반기 현지 전기차 전용 공장 가동까지 앞두고 있어 향후 자동차 본고장 미국에서의 시장 점유율 안정적인 확대가 기대된다는 반응이다. 25일 Samp;P 글로벌 모빌리티 통계를 인용한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현대차그룹 전기차 신차 등록 대수는 8262대로 9.3%의 점유율을 보였다. 가장 많은 등록 대수를 기록한 업체는 전체8만9042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테슬라4만8757대였고, 2위인 현대차그룹 뒤에 GM6546대과 포드5429대가 있었다.
오토모티브뉴스는 이와 대비해 올해 1월의 전기차 등록 5가지 트렌드 중 하나로 “현대차가 더 높이 올라간다Hyundai move higher”를 꼽으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등록 대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79%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매체는 시장분석기관 아이씨카즈의 수석 애널리스트 칼 브라우어의 분석을 인용해 “현대차의 유일한 걸림돌은 미국 전기차 생산 부족인데, 올해 미국 공장이 가동되면 다시 한 번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기존 업체들을 앞지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4분기 미 조지아주 서배너에 있는 전기차 전용공장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오토모티브뉴스는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신차 판매 신장세도 예사롭지 않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 2월까지 1만439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9% 늘었다. 현대차제네시스 포함가 40.2%, 기아는 65.0% 증가했다.
아이오닉5와 EV6는 Samp;P 글로벌 모빌리티가 선정한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도매 판매 기준 각각 3만1286대, 1만8243대로 6위와 10위에 랭크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 시리즈 등 양사의 전기차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연말 전용공장이 가동되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영 기자 007@segye.com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황정음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난 무슨 죄” ▶ 사춘기 되면 몸 냄새 강해지는 이유 ▶ 환승연애 이어 ‘전직 불륜녀’ 논란까지…연예계는 지금 ‘콩가루ING’ ▶ “출근하자마자 자리에서 빵 먹는 직원, 냄새도 나”…사연에 ‘갑론을박’ ▶ 혜리 “1년간 집에 박혀 아무것도 안 해, 비울 수 있는 시간 필요” ▶ “‘혼전순결’ 강조했던 남편의 비밀, 이혼 가능할까요?”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아내가 생겼다" "오피스 남편이 생겼다" 떳떳한 관계? ▶ 예비신랑과 2번 만에 성병…“지금도 손이 떨려”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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