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어들 기미 보이지 않는 미분양 주택…고민 깊어지는 정부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줄어들 기미 보이지 않는 미분양 주택…고민 깊어지는 정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4-03-29 06:00

본문

뉴스 기사
본문이미지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전국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대비 1119가구1.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까지 3개월 째 증가하고 있다./제공=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과 악성인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증가세가 계속됐다. 분양시장의 침체도 여전한 분위기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전국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전월6만3755가구대비 1119가구1.8%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이번까지 3개월 째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1956가구로 지난달 1만160가구 대비 17.7%1796가구 증가했다. 반면, 지방은 5만2918가구로 전월5만6311가구 대비 677가구1.3% 감소하며, 희비가 갈렸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8564가구였다. 전월 대비 1.8% 감소했다. 85㎡ 이하는 5만6311가구로 전월5만5037가구 대비 2.3%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1867가구로 지난달 1만1363가구보다 4.4%504가구 증가했다.

본문이미지
/제공=국토교통부
인허가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반면 착공, 분양, 준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월 누계1~2월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4만8722가구로 전년 동기5만4375가구 대비 10.4%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의 인허가는 8916호로 지난달보다 18.7% 감소했다. 지방도 5.7% 전월보다 줄어 1만3996가구를 기록했다. 한편 누계로보면 수도권은 1만9883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하고, 지방은 2만8839가구로 같은 기간 지난해보다 17.3% 감소했다.

착공은 2월 누계 기준 3만4069가구,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분양승인은 같은 기간 3만99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945가구 보다 264.8%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준공 또한 7만5491가구로 작년보다 49.5% 늘었다.

주택 매매시장은 지난달 거래량 증가 후 숨고르기 중이다. 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4만349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26만2523건으로 지난 1월보다 6% 늘었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5.4%, 지방은 7.2% 늘었다. 아파트는 전월대비 4.4% 감소했고, 아파트 이외에는 16% 증가했다.

한편, 정부는 미분양 주택 위험을 기업구조조정CR 리츠 등이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해소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이를 위해 취득세의 중과를 배제하고, 취득가액이 6억원 이하 주택은 1% 세율을 고정 적용한다. 종합부동산세에서도 현행 합산 방식이 아닌 취득 후 5년간 합산에서 배제하는 식으로 세제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되지 않는 주택을 소유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을 리츠를 활용한 임대수익 창출 등으로 전환하는 구상이다. 10년간 임대 후, 분양전환도 가능해 부동산 경기 변동에 따라 주택을 청산할 수 있게 된다.

본문이미지
/제공=국토교통부


[관련기사]
"이범수,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 이윤진 또 폭로…"변호사 연락 왔다"
박수홍 "박진희 남편, 부장판사 됐더라…난 피해자로 활동 중"
피임 안하던 부부, 임신하자 남편 떨떠름…"우리 둘만 살자 했잖아"
아이돌 관두고 일당 18만원 페인트공 변신…"만족도 120%"
티아라 아름·약혼자, 팔로워에 돈 빌렸나…"3000만원 보내" 팬들 폭로
[단독]44억 사기 친 돈으로 차 3대 굴리고…자식 국제유치원 보낸 40대
조혜련도 하차 통보당했다…"일주일 전에 그만두라더라"
시부와 각별했던 전혜진…故 이선균이 직접 밝힌 일화 재조명
"작년에 더 살걸" 1년 새 570% 뛴 이 종목…"더 간다" 전망에 급등
서희원, 남편 구준엽 위해 2억짜리 선물…녹음실·가게까지 차려줘
"뚱뚱한 악어 보셨나요?"…코카콜라 공장 옆 살다 급찐살, 이유는
강원래, 오은영에 "지금 누구 편 드냐" 발끈…♥김송은 눈물
강경준과 불륜 유부녀, 남편과 이혼소송 중?…"소송이송 신청"
[단독]IMM, 셀트리온 주식 또 샀다…테마섹 물량 850억원 추가매입
삼성이 또 삼성했네…"인테리어 소품인줄" 돈값하는 신가전 뭐길래

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 머니투데이 amp;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152
어제
2,550
최대
3,806
전체
656,84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