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에…사망자 54%는 80세 이상 > 경제기사 | econom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경제기사 | economics

고령화에…사망자 54%는 80세 이상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10-04 15:17

본문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발표
코로나 엔데믹에 사망 감소
자살률, 2년 만에 상승세로


고령화에…사망자 54%는 80세 이상


지난해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8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고령화의 영향으로 사망 연령대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살률은 2년 만에 상승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2511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5.5% 감소한 규모인데,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해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442명으로 전년보다 76.2%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80대 이상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54%를 차지했다. 이 비중은 전년보다 0.2%포인트 늘었으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16.7%포인트 확대된 것이다.

남자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41.7%로 10년 전보다 17%포인트 증가했다. 여자 사망자 중 80세 이상은 68.2%로 같은 기간 15.4%포인트 늘었다.

고의적 자해자살 사망자 수는 1만3978명으로 전년보다 8.3% 늘어났다. 인구 10만명당 자살 사망자 수인 자살률은 27.3명으로 8.5%2.2명 올랐다. 자살률이 상승한 것은 2021년1.2% 이후 2년 만이다.

10대 사망자 수는 803명으로 전년보다 0.9% 늘면서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10대와 20대, 30대에서 사망 원인 1순위는 자살이었다.

사망 원인 1위는 악성신생물암이었다. 암은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3년 이후 계속해서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 사망률은 폐암36.5명, 간암19.8명, 대장암18.3명, 췌장암15명, 위암14.1명 순으로 높았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전립선암9.1%, 자궁암8.4%, 백혈병6.5% 등의 사망률이 올라갔다. 반면 유방암-0.8%, 간암-0.5%, 식도암-0.2% 등의 사망률은 내려갔다.

심장 질환64.8명, 폐렴57.5명, 뇌혈관 질환47.3명, 자살27.3명의 사망률도 높았다.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4일 金음력 9월 2일

‘결혼’ 탈을 쓴 성착취…신붓값 66만원에 관광객을 남편으로, 출국하면 이혼

120억 고급빌라, 전액 현금으로…하정우와 이웃된 재계인사, 누구?

“김건희 여사 패러디했다고?”...주현영 SNL 하차 이유 놓고 네티즌들 다시 ‘시끌’

“미친 집값 이끌던 대장 아파트가 떨어지네”...원베일리·아리팍 10억 뚝, 무슨 일이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800
어제
1,991
최대
3,806
전체
759,314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