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신차 공개로 부산 달군 현대차…정의선, EV 내수 확산 조준[FN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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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부산 현장 깜짝 등장 "내수 시장 힘 실으러 왔다" 전기차 대중화 방점...적극 소통 의지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이 27일 2024 부산모빌리티쇼 에 깜짝 등장, 그룹 자동차 시장의 본거지인 국내 소비자들을 향해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나타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기아 목적기반차량PBV 콘셉트카, 제네시스 콘셉트카 등의 장막을 걷어내며,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주력했다. 정 회장은 이날 방문에 대해 "국내시장과 소비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점검차 왔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현대차를 시작으로 BMW, 제네시스, 금양, 기아, 르노 코리아, 압구정 시골쥐 부스를 차례로 돌며 자동차 산업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였다.
세계 최초 전기차 모델 공개...정의선, 배터리 질문 세례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와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 ‘HTWO 그리드Grid’도 발표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요구에 맞춰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미래차 투자 지속 의지를 밝히고 있는 정 회장은 이날 특히, 배터리 관련 기업인 금양 부스를 찾아 배터리 관련 질문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2차전지 열관리는 어떻게 하느냐", "4695지름 46㎜, 높이 95㎜배터리가 4680보다 사이즈가 더 크냐", "4695 배터리 공장이 완공되면 수출도 생각하고 있는지" 등이다. 또한 "4695 배터리를 꼭 차가 아니라 다른 데도 쓸 수가 있다"며 "현대차는 파우치 배터리를 쓰지만 다 장단점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대화 말미엔 "현대차 배터리 팀하고도 알고 계시냐"고 묻기도 했다.
기아, EV3 전면 내세워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는 전시관 전면에 배치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는 "EV3를 통해서 고객이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보고 있다"며 "PBV 시장과의 시너지 측면에서 볼 때, 픽업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타스만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故구하라 자택서 금고 훔친 범인, 가사도우미 "구하라가.." 소름 → 저작권 290곡 자우림 김윤아 "내 수입이 치과의사 남편보다.." → 8살 초등생 죽인 10대女, 시신 봉투에 담고 만난 사람이.. → 황정음 고소한 미혼女 "상간녀·성매매 여성이 돼서.." → 50대 사장, 20대 女직원에게 애인 돼달라고 요구하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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